[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장필화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명예교수가 3일 한국여성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장 신임 이사장은 초대 박영숙 이사장에 이어 2대 조형 이사장, 3대 이혜경 이사장에 이어 4대 이사장이다.
한국여성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이취임식은 SNS채널로 대신한다.
5년 임기를 마친 이혜경 이사장은 “한국여성재단은 한국 여성사의 위대한 선배들이 시민과 함께 탄생시킨 한국 최초의 여성을 위한 민간공익재단으로서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향해 달려왔으며 여성단체들의 든든하고 믿음직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해왔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