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최근 트러블 관련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피부가 나빠졌기 때문이다.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한 피부과 의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종일 실내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생각지 못한  피부 트러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며 "그런 환자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올리브영이 발표한 매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트러블 케어’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2% 증가했다.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은 특히 입 주변에 많이 생기는데, 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뿐더러 흔적도 남아 사람들이 불편해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피부 관리의 첫 걸음은 ‘위생’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는 것처럼 피부도 마찬가지다. 클렌징을 통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을 씻어내야 한다.

클렌징으로 피부 위생 관리

해피바스의 ‘마이크로 미셀라 소프트 휩 클렌징 폼’은 초미세먼지는 딥클렌징하고, 풍성한 수분 거품으로 촉촉하게 세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판테놀 성분이 담겨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해 세안 시 눈가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가 개발한 마이크로 미셀라 기술이 적용돼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세정해준다. 

뉴트로지나의 베스트 클렌저 ‘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풍부하고 크리미한 거품이 미세먼지는 물론 유해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속 수분을 가둬주는 효과적인 보습 성분 ‘퓨어 글리세린’이 클렌징 성분의 1/3까지 함유돼 노폐물 제거 후에도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지 않다. 또한 벌집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남성 피부를 위한 클렌징 제품도 있다. 비레디(BeREADY) ‘원 샷 오일 폼 클렌저’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초미세먼지 세정력을 입증, 모공 속에 쌓인 피지와 블랙헤드 제거에 도움을 준다.  오일 투 폼(Oil to Foam) 제형의 클렌저로, 오일에 물이 닿으면 거품으로 바뀌는 특수한 반전 제형이다. 두 번에 걸쳐 세안할 필요가 없으며 남성이 선호하는 개운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트러블 전용 케어 제품으로 관리

한율의 ‘산들박하 트러블 스팟 젤’은 박하 추출물이 분비된 피지를 조절해주고, 피부고민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트러블 스팟 젤이다.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향료, 합성색소 등 8가지가 포함되지 않은 8-free 제품이며, 알러지와 여드름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걸 입증하는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마쳤다.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은 센텔라 아시아티카 4X을 함유해 피부 고민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준다. 또한 피부 보호력이 뛰어난 ‘비자 오일’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D-판테놀’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해준다. 

앰플엔의 여드름 앰플 ‘아크네샷 앰플’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및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제주 자연에서 추출한 45%의 진한 고함량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국내산 키토산을 담은 특허 콤플렉스가 적용돼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아이소이의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토너 제품이다. 병풀과 어성초 추출물 등 동서양 식물유래성분이 트러블을 빠르게 관리해준다.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마쳤고 피부에 유해한 성분들을 배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