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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극단선택 예방에 나선다

  • 기사입력 2019.11.15 15:42
  • 최종수정 2020.09.10 18:53
충남도는 15일 예산 덕산 스파뷰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내년도 자살예방 협력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충남도는 15일 예산 덕산 스파뷰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자살예방 협력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살예방 유관기관 협력사업 보고 및 간담회’는 올해 추진한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종교단체·민간단체·지역사회기관·법률계·언론계 등 자살예방 유관기관 22곳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및 사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저신용 취약계층 및 법률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강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지역사회 서비스와 자살예방사업의 접목 등 도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추진 중인 협력사업의 현황을 보고했다.

또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해 유관기관 간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 추진한 협력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보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1년부터 종교·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추진과제인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에 따라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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