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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여성새일센터, 미취업 이공계 여성 제약바이오 전문가로 양성

  • 기사입력 2019.05.21 15:13
  • 최종수정 2020.02.20 11:19
(사진=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가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권지혜 과기여성새일센터 센터장은 “보건의료분야는 치료에서 예방중심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분자진단은 체외진단기술 중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 빠른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당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인력이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20명 교육생을 선발해 전문 교육 외에도 현직전문가와의 직무특강, 제약바이오 유관기관 탐방, 재직자와의 멘토링,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관련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6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교육기간동안 총 222시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등 전문실습기관과 연계해 실습교육이 강화됐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132시간 제공한다. △세포주 배양 관리 △분자진단소재개발 △분자진단 기기분석 I (HPLC, LC/MS-MS, GC, ICP-OES/MS ) △분자진단 기기분석 II (PCR, RT-PCR, FPLC, ELISA) △진단용 샘플 처리 등의 실습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2018년 수료생들은 바이넥스, CJ제일제당, 삼천당제약, 아주대병원, 대화제약, 아주약품 등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과 공공 및 민간연구소에 해당분야 전문인력으로 채용되는 등 전체 수강생 중 80%가 취업에 성공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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