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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뷰티숍 ‘아리따움’, 파격 변신…타사 브랜드 59개 입점

-차세대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 라이브(ARITAUM Live) 강남’ 론칭
-전문화된 서비스, 최신 트렌드 실시간 제공, 신규 브랜드 입점한 새로운 체험 공간

  • 기사입력 2018.09.29 15:36
  • 최종수정 2018.10.01 05:02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사진=아모레퍼시픽)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ARITAUM)이 변신을 시도했다. 기존에는 자사 브랜드 제품 판매 위주의 매장이었다면, 새롭게 바뀐 매장은 다양한 뷰티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타사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고객 체험 콘텐츠로, 차세대 멀티 브랜드숍을 지향하는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을 지난 28일 새롭게 론칭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가꾸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아리따움’은 그동안 라네즈, 아이오페, 마몽드, 한율, 해피바스, 미쟝센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뷰티 브랜드숍이었다.

새롭게 문을 연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은 그 이름처럼, ‘살아있는 신선한 고객 체험 콘텐츠’를 선사하는 새로운 개념의 멀티 브랜드숍 플랫폼으로 바뀌었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풍성한 콘텐츠들과 전문화된 서비스, 최신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신규 브랜드를 입점 시켜 새로운 고객 체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의 첫 번째 변화는, 더욱 편리하게 고객 전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쾌적한 동선이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아리따움 뷰티 바’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문 연구원과 전문 뷰티테이너 스태프들이 피부 진단을 통해 프리미엄 뷰티 솔루션과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신제품 체험존과 함께, 매주 2회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하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체험 클래스 ‘뷰티 팁&톡’을 진행한다. 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브러시 세척과 메이크업 툴 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는 ‘브러쉬 클렌징 바(주말)’ 프로그램, 마몽드 스퀴즈 립을 이용해 컬러 믹스 퍼포먼스와 믹스 샘플을 제공하는 ‘컬러 믹스 바’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 왼편에 위치한 ‘메이크업 스타일링 바(Styling Bar)’에서는 퍼스널 톤 컬러 진단을 토대로 하는 ‘메이크업 스타일링 서비스’ 전문 공간이다. ‘Mini&Full 메이크오버’ 서비스와 전문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온카운터 쇼’도 상시로 진행하여, 트렌디한 메이크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에는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기존 아리따움에서 판매했던 브랜드 외에 헤라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브랜드 메이크온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 11개와 메디힐, 톤28, 생활도감, e.l.f, e.l.f, 더툴랩, 스틸라, FARMACY, 한아조, Day After Day, 메이크힐, 코코스타,wet N wild 등 59개의 외부 브랜드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이 외에도 매장의 제품 진열 구성에도 큰 변화를 주었다. 브랜드 별로 진열되는 일반적인 디스플레이 외에도, 피부 고민별, 타입별 솔루션을 테마로 한 새로운 매장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황동희 아리따움 상무는 “앞으로도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은 고객 체험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밀레니얼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라며 “고객 분들의 생활 동선과 쇼핑 스타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고객의 ‘체험’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공간 디자인, 다채로운 브랜드 라인업, 개인 맞춤형 뷰티 솔루션 제공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한 단계 진화한 브랜드숍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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