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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름다운 여성의 삶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여성’, ‘자연생태’, ‘문화’ 3대 이니셔티브 중심으로 활동

  • 기사입력 2018.06.29 18:13
(사진=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홈페이지)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소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모든 여성들은 자신과 가족, 사회와 인류를 위해 노력하여 풍요로운 삶을 가꾸고 있으며, 여성의 삶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모든 여성들이 저마다 꿈꾸는 삶을 누리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여성’, ‘자연생태’, ‘문화’ 관련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소명은 창립 이래 변한 적이 없다. 이에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고, 궁극적으로 성 평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이 목표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7년 ‘20 by 20’ 커미트먼트(commitment)를 발표했다.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여성의 건강과 웰빙 지원을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핑크리본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가 간다’ 등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 명 지원을 위해 매년 최소 70억 원, 5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6개 법인(한국,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이 커미트먼트에 참여해 80여억 원을 집행, 14만 5000여 명의 여성을 지원했다. 

여성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
아모레퍼시픽은 유방 건강을 위해 생애 주기 관점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핑크리본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글로벌 지역별로 발병률이 높은 여성 암을 확인하고, 그 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비롯하여 검진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에서 열린 핑크런.(사진=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펼치는 ‘핑크런’이 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 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약 32만 3000여 명이 참가하고 총 3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해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 암 환자의 웰빙을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글로벌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암 치료 과정에서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자립 및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 부모 여성의 창업 대출을 지원하고, 창업주와 그 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희망가게’ 사업은 한 부모 여성의 사업 창업을 지원해 모자가정이 생활안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하는 사회복지 기관을 지원하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멘토링과 장학금을 지원해 향후 해당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고 확산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 제품,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했다. 이후 제품 개발을 위한 최초 발상과 연구의 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한편,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료의 선택, 생산과 유통 방식을 연구해 생태,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원료 및 청정생산 기술개발,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환경 친화적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친환경적인 포장과 소비문화 유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09년부터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뷰티포인트(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를 적립해주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로 첫 선을 보였으며,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 아리따움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2012년 에뛰드 하우스까지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매장으로 확대되었으며 2017년까지 총 1458톤을 수거했다.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이니스프리 매장(사진=아모레퍼시픽)

수거된 공병의 리사이클(Recycle)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Upcycle)해 자연과 공존하려는 그린사이클 캠페인 또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 인식 개선 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이 책임 있는 소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실천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주체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라네즈는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생존과 교육 환경 개선을 돕는 ‘리필 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몽드는 ‘도심 속 꿀벌 살리기 캠페인’을, 이니스프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원천인 숲을 보호하기 위한 ’숲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각 브랜드의 철학 및 전략에 특화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인식 전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잊혀가거나 소외 된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과 공유
아모레퍼시픽은 인종이나 세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아름다움을 즐기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해 잊혀가거나 소외 된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하여 그 문화의 가치가 더 큰 아름다움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설화수의 대표 문화 메세나(Mecenat) 활동인 ‘설화문화전’은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2006년부터 10여 년 동안 전통 문화 계승과 전통 장인 후원 지속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세대 간의 공감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 2017년부터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Beauty from Your Culture’를 출범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할 때에 더 가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 브랜드 정신을 각 나라의 문화에 적용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했다. 

이 외에도 국내 단편영화의 활성화와 능력 있는 신인 감독의 발굴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의 아름다움에 주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아시아의 미 Asian Beauty’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포스터(이미지=아모레퍼시픽)

제 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최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인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189편의 작품이 응모해 역대 최다 출품작 수 기록했으며, 응모작 중 58편이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선정돼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28일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총 7일 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2002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다시 용산으로 이전한 아모레퍼시픽의 신본사 (용산구 한강대로100)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뜻 깊다. 

올해 위촉된 집행부와 심사위원들의 명단도 화려하다. ‘암살’,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제를 총괄하며, ‘1987’,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장준환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수상작 선정을 이끈다. 

이와 함께 미쟝센 단편영화제로 이름을 알리게 된 ‘가려진 시간’ 엄태화 감독과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부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하정우, 배두나, 천우희, 김의성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배우들을 비롯해 ‘아가씨’, ‘암살’ 등에 참여한 류성희 미술감독도 명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MSFF 여성감독 특별전’은 역대 미쟝센 단편영화제 상영작 중 여성의 시선으로 여성의 삶을 바라본 여섯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소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문화를 육성하고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2002년, 제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여러 여성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여성 영화인들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적극 후원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다양한 문화경영에 앞장서며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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