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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홈쇼핑으로 판로 확대하는 중소화장품사 늘어

  • 기사입력 2017.02.15 18:08

[우먼타임스 홍미은 기자] 상품의 장점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TV 홈쇼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홈쇼핑 채널을 발판으로 ‘안방 공략’을 이어가는 화장품 업체가 늘고 있다. 

불황이 이어지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제품의 수요가 늘었고, 할인을 받으면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경우도 많아 홈쇼핑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의 ‘V10 멀티 리프트 슬리핑팩’은 지난해 11월 홈앤쇼핑 론칭 후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한 비타민 수면팩’ 이라는 사용 후기가 공유되고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20만개를 돌파했다.

비알티씨는 이를 기념해 오는 18일 홈앤쇼핑에서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송은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는 방송인만큼 본품 최다 구성 상품인 항노화만능크림 80ml 정품 6개와 20ml 정품 6개, 무료체험분 1ml 2개를 6만원대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비알티씨 관계자는 “‘홈쇼핑모아’ 앱의 방송 알람 설정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비알티씨 센텔라스카 연고 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이번 방송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3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스칼프 샴푸’는 준비한 물량 모두 완판 됐다. 현대아이비티는 “그동안 전문 두피관리센터와 일본에 수출한 비타브리드 스칼프 샴푸를 국내 일반 소비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홈쇼핑에 론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일반 기능성 샴푸보다 한 단계 위인 ‘의약외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방지와 모발굵기 강화 효능을 인증받은 첨단 바이오 제품이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일본에서는 양모제와 샴푸 등 비타브리드 제품이 40초에 1개씩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홈쇼핑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국내 판매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게리쏭(Guerisson)은 최근 홈앤쇼핑을 통해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을 방송 최초로 론칭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 3개와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 2개, 이외에도 ‘게리쏭 에센스’ 2개, ‘게리쏭 로션’ 등 총 8개의 게리쏭 제품을 정가 대비 약 77% 할인된 7만9000원에 판매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마유 성분이 함유된 게리쏭 스킨케어 제품들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세럼’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청경 원장의 코스메틱 브랜드 리즈케이는 최근 롯데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퍼스트 씨 세럼 퓨어 비타민 C 13%’ 매진을 기록했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퍼스트 씨 세럼’은 프리미엄을 더해 항산화 기능은 물론 보습 성분 등이 2배 이상 강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즌에 판매된 가격과 구성이 동일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리즈케이 관계자는 “첫 론칭 방송 매진을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할 방송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비타민 세럼으로 1등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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