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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스펀지’ 명성이을까...리얼테크닉 브러쉬, 올리브영 확대 입점

  • 기사입력 2016.11.04 10:52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오른쪽)와 모델들이 ‘리얼테크닉(Real Techniques)’ 브러쉬를 소개하고 있다.

[우먼타임스 홍미은 기자] 국내에는 ‘미라클 스펀지’로 잘 알려진 메이크업 툴 전문브랜드 리얼테크닉이 다양한 메이크업 브러쉬 제품군을 전국 700여 개 올리브영 매장에 확대 입점했다. 메이크업 도구 시장 저변확대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리얼테크닉은 70년 역사의 도구 전문 브랜드 패리스 프레젠츠(Paris Presents)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사만다 채프먼(Samantha Chapman)이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메이크업 브러쉬와 스펀지 등 일반 소비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사만다 채프먼은 샤넬, 맥, 에스티로더 등 유수의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와 함께 작업한 21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폴 매카트니, 피치스 겔도프, 애슐리 티스데일, 샬롯 처치, 니브 캠벨, 릴리 콜, 킴 카다시안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와의 작업으로도 유명하다.

2015년 영국 메이크업 브러쉬 시장점유율 84%를 차지한 리얼테크닉은 기존 천연모의 단점인 털 빠짐 현상 등을 46,000개의 인조모를 통해 보완했으며, 목적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쉽게 빠지지 않는 촘촘한 인조모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커팅한 것이 특징이다.

브러쉬 세트는 보관케이스가 있어 휴대하기에 좋고, 보관케이스를 반으로 접어서 세워놓을 수 있어 메이크업 시 혹은 세척 후 건조 시에도 활용하기 좋다.

리얼테크닉은 뷰티 전문가와 매거진 에디터들에게 이미 인정받고 있다.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는 3일 서울 논현동 모스스튜디오에서 열린 리얼테크닉 기자회견에서 “도구 사용이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며 “인조모가 까칠까칠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리얼테크닉은 커팅이 부드러워서 눈 밑에 써도 부드럽다”고 평가했다.

이날 메이크업 강연을 선보인 이사배는 “브러쉬가 촘촘해 발색이 좋다”며 “인조모는 비누로 세탁해도 되고 샴푸도 좋다. 보통 샴푸로 세척하지만, 색조 화장에 사용한 브러쉬는 비누로 해야 세정력이 좋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유했다. 그는 리얼테크닉 브러쉬의 가장 큰 장점으로 대중성을 꼽으며 “휴대하기 좋고, 다루기 편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최진환 GL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브러쉬의 대중화 앞장서겠다”며 “경쟁상대는 맥(MAC)”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모든 여성이 손쉽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국민 브러쉬와 스펀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GL커뮤니케이션즈는 순수 식물성 퍼스널 케어 제품인 알바보타니카를 비롯해 핸드크림 카밀과 헤어 제품군의 OGX 등 폭넓은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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