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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화장품, 브랜드숍서 여전히 큰 인기

홀리카홀리카 ‘구데타마’ 컬렉션 일부 품목 품절···미샤 ‘라인프렌즈’ 12개국 론칭

  • 기사입력 2016.06.01 11:24
▲ (왼) 홀리카홀리카의 ‘구데타마 콜라보레이션 라인’ (오) 미샤의 ‘라인프렌즈 에디션’

[우먼타임스 최은혜 기자] 화장품 브랜드숍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엔프라니(대표 김태훈)의 브랜드숍 홀리카홀리카는 5월 출시한 ‘구데타마 콜라보레이션 라인’이 출시 약 2주 만에 일부 품목 품절됐다고 전했다.

의욕 없고 게으르지만 귀여운 달걀 캐릭터로 사랑받는 일본 캐릭터 ‘구데타마(Gudetama, ぐでたま)’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이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구데타마의 게으른 특성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패키지와 2030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친근한 매력이 타깃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LAZY&EASY’ 콘셉트와 ‘게을러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의욕 없고 게으른 누구라도 쉽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 할 수 있는 10여가지 제품으로 구성, 제품력과 실용성이 더해졌다.

그 중에서도 귀찮긴 하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초기 게으름’ 라인이 각광받고 있는데, ‘레이지&이지 매끈한 에그스킨 필링젤’, ‘레이지&이지 젤리도우 블러셔’, ‘레이지&이지 챱챱 쿠션 퍼프’가 인기 품목이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의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은 아시아 12개국에서 동시에 론칭했다.

미샤의 라이프렌즈에디션은 ‘라인프렌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사용되는 브라운, 샐리, 코니, 제임스 등 10개 캐릭터로 미샤 제품에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디자인을 접목한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은 올 1월 론칭 직후 품절 사태를 거듭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이 론칭된 국가는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이며, 국가별로 최소 10품목에서 최고 70개 품목이 선보였다. 국가별 출시 품목은 각국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됐으며 향후 판매 추이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온라인 몰인 T-MALL, 주메이 등에도 입점이 완료됐다. 국내에서는 라인프렌즈 에디션으로 선보이지 않았던 ‘M 퍼펙트 커버 BB크림’도 중국에서의 인기를 반영해 라인프렌즈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회사 측은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이 국내에 선보인 올 초부터 해외에서의 출시 요구가 이어져 왔으며 특히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인기가 높은 중국과 대만 등에서 제품 출시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섭 해외추진실장은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의 아시아 지역 론칭으로 각국의 매출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및 시장 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홀리카홀리카, 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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