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 지역에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BIZ프라임센터는 작년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의 첨병 역할을 위해 탄생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이곳은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이어 이번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아워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98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 상승한 943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했다.글로벌 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13%
LG전자 조주완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며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을 제시했다고 밝혔다.'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 번째 주제를 ‘리더십’으로 선정한 배경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고성과 조직으로의
토니모리는 배해동 회장이 제15대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4월 11일 판교 더블트리바이힐튼에서 열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취임식에서 임시의원총회의 만장일치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배해동 회장은 1994년 ㈜태성산업 창립 후, 2006년 ㈜토니모리를 창업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2021년에는 제18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토니모리는 최근 국내에서는 PX 군 마트와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완료하고 다이소 입점을 앞두고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4월 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손해보험산업의 보장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습니다.손해보험산업은 최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로의 변화 및 경제 전반의 저성장 우려,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맞닥뜨린 상황이다.아울러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 변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과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이에 이 회장은 미래 한국의 새로운 경제·산업 환경에 대비해 △인구
삼성중공업은 최성안 부회장이 자사주 6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취득 단가는 주당 8535원으로 총 매입규모는 5억1210만원에 달한다.최성안 부회장은 2023년 3월 삼성중공업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해 9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단독 대표로 전환된 뒤 삼성중공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최 부회장의 자신감과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삼성중공업은 고선가의 LNG운반선 건조 증가와 해양설비 건조가 본격화
LG가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구광모 대표는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해마다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LG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낸 사례를 선정해 시상
포스코홀딩스가 4월 3일부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임기 2주년을 맞았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 취임 후 시중은행 1위 자리를 탈환하고 주주환원정책 및 ESG 경영을 강화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도약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3년 차에 접어든 함영주호는 내실 다지기 및 수익성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은행에 1등 DNA 심었다...2주년 맞은 ‘함영주호’함 회장은 지난달 25일 임기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2년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김정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에 선임된 함 회장은 내년 3월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다.함
남미 페루의 첫 여성 국가수반인 디나 볼루아르테(61) 대통령이 이른바 ‘롤렉스 게이트’에 휘말리며 자택이 압수수색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페루 검찰은 지난달 29일 4시간 동안 수도 리마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롤렉스 정품을 비롯해 고가의 장신구들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고가의 롤렉스 등 명품 시계 10개 이상을 공식석상에서 차고 다니던 그는 18살 때부터 일해서 번 돈으로 산 오래된 물건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수천만 원대의 롤렉스를 비롯해 최소 14점의 고가 시계의 취득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되
IBK기업은행은 지난 28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피해보장 보험 가입 △피해자 생활비 지
“행복나눔 실천이 오늘날 극심하게 분열된 사회의 범국민적 화합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28일 (사)참행복나눔 운동의 4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문광순 박사(82)는 “내가 행복해지면, 저절로 사회 갈등이 해소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비결은 다른 이와 나누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다만 나눔이 진짜 행복으로 이어지려면 3가지 모양새가 필요하다. 우선 나의 것을 희생해서 나누어야 한다. 두 번째로 조건없이 나누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겸손하게 나의 진실된 마음을 담아야 한다.문 박사는 “참 행복의
2013년에 172명의 과학자 및 인문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사)참행복나눔운동은 올해부터 범국가적인 ‘행복나눔 캠페인’을 벌이기로 28일 공표했다.이 사단법인이 범국가적인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은 이 운동의 토대를 놓은 원로 자문위원 및 고문들의 권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원로들은 새로운 10년을 대비하여 범국가적인 캠페인을 벌이면서 이를 위한 발전기금도 모집할 것을 권고했다.당시 회의에 참석한 원로 위원들은 손욱 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장,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 이현구 서울대 명예교수,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 정길생 전 과학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28일 공식 선임됐다. 이로써 이 대표는 국내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의 타이틀을 얻게 됐다.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이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지난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27일 ‘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지난 26일 취임한 지 부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지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변화와 혁신 선도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다.특히 그는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는 농축협 중심의 농협 혁신과 농업인 실익 지원 확대를 위해 반드시 선행해야 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성과에 기반한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
NH투자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윤 대표는 서울 영등포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LG투자증권이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NH투자증권으로 바뀌는 동안 계속 몸담아 온 증권맨이다. NH투자증권에서는 커버리지본부장과 IB사업부 총괄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윤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내부 역량 결집 △밸류 업 △사회적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윤 대표는 스스로를 두고 "CEO임과 동시에 여러분의 곁에서 영업맨의 역할을
여영현 신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6일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동서울농협 본점을 찾아 경영여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여 대표는 상호금융 발전을 위해 지역 농·축협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산적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특히 부동산 PF 위기 및 고금리 장기화 등 불확실한 사업여건 속 △지역 농·축협 연체율 감축 △상호금융 특별회계 수익력 제고 △상호금융 독립 법인화 방안 등
교보증권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박봉권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교보증권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22년에 연임했고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으로 3연임에 성공했다.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로,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끌게 된다.박 대표는 2020년 취임 첫해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이익을 올렸다. 그다음 해는 당기순이익 1433억원을 달성해 1년 만에 기록을 갈아 치웠다.지난해 작년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PF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조대규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이어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 중으로,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험사업의 성과 창출을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