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19일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70억 원을 지급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하여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우수 어린이집 선정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이날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5일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시 자녀 수에 관계없이 100만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원, 셋째 이상 3000만원으로 최대 30배 상향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강구영 KAI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이슈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한 명당 1억 원씩, 셋째 이상 출산하면 주택을 제공하기로 한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가 업계로 이어지고 있다.강릉 정동진에 있는 ‘썬크루즈 호텔&리조트’도 최대 1억 원을 주는 출산장려 지원책을 내놓았다.이 회사는 12일 호텔 연회장에서 최근 2년 내 자녀를 출산한 직원 2명에게 각각 5000만원씩 출산 지원금을 주는 행사를 가졌다. 회사는 올해부터 직원이 첫째 출산 시 5000만 원, 둘째 출산 시 추가 5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주겠다고 밝혔다.박기열 썬크루즈 호텔&리조트 회장은 “강릉시 인
최근 ‘출생아 1명당 1억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화제가 됐던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이번에는 83세 고령의 나이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83·사진)은 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이 회장은 1941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2000년에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동(同) 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81세의 나이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해 올해 83
그동안 1조 1천억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5일(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알리는 의미 있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이 애써주셔서 부영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을 기업내에서도 반영하고, 무주택 서민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영구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제시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 회장은 “기업의 임무
중흥(중흥토건·중흥건설)이 올 3분기 비수도권 거점 주요 건설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계룡건설산업과 제일건설이 뒤를 이었다.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 3분기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3 국토교통부 시
포스코가 지난 8월 23일 20차 교섭 이후 29일 만인 지난 21일 오후에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협상에서 포스코는 기본임금 인상 15만원(Base Up 8만원 포함), 정년퇴직자 70% 고용연장(재채용 확대), 주식 400만원 지급, 구내식당 중식 무료 제공, 격주 주 4일제 도입 등 추가적으로 회사의 안을 새롭게 제시했다.지난 20차 교섭 결렬 당시 포스코는 직원 챙김, 가족 지원, 저출산 해소 동참, 2030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임금성 안건 11건과 노조 활동 등과 관련된 안건 32건을 제시한 바 있다.참고로 기존 제시안은
우먼타임스 = 한기봉 기자스물일곱의 남자와 서른다섯의 여자는 겁도 없이 네 쌍둥이를 낳았다.“쌍둥이겠거니 했는데 한 2주쯤 지났을 때 세 쌍둥이인 걸 알았어요. 좀 있다가 하나 더 생겨 있는 걸 알았고요.” (남편 김환씨)첫째와 둘째는 일란성 여아 쌍둥이, 셋째와 넷째는 일란성 남아 쌍둥이였다.김환(27)-박두레(35) 부부는 지난해 8월 24일, 31주 6일을 뱃속에서 지낸 네 천사(문별-휘-무열-겸)와 드디어 눈을 맞추었다. 1년 전에 얻은 딸(우리)이 있던 이 젊은 부부는 이래서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되고 말았다. ‘네 쌍둥이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1명을 밑도는 유일한 국가다. 합계출산율이 2.1명 이하로 떨어지면 현재 인구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 1.3명부터는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는 이미 마지노선을 지난 셈이다. 인구감소는 언제부터 일어났고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사회에 가져올 문제는 무엇인지, 이른바 출생률 쇼크의 원인과 대안은 무엇인지, 함께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해외국가들은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총 5회차로 나눠서 살펴본다. [편집자주] 올해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돈을 주면 아이를 낳을 것이란 환상부터 버려야 합니다. 돈을 줄 테니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폭력입니다”국민의힘 대권 예비후보인 하태경 의원이 출산장려 폐지 공약을 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정책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하 의원은 ‘인구가 줄어도 국민 모두가 더 행복한 나라로 인구정책의 방향을 바꾸겠다’며 19일 9호 공약을 발표했다.첫 번째로 ‘출산장려 정책을 폐기하고 인구가 줄어도 국민 모두가 더 행복한 나라로 인구정책 방향을 바꾸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하 의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그동안 남양유업에 보여준 애정에 대해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자력갱생’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는 남양유업에 있어 21세기 초반은 결코 순탄하지 않은 역사다. 말 많고 탈 많았던 지내온 일들은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을 터다. 하지만 순탄치 않은 세월 속에서도 펼쳐오고 있는 남양유업의 진정성과 소신 있는 행보는 그늘에 가려져 있던 게 사실이다. 실제 남양유업은 ‘국내 1호 유제품 회사’란 명성에 걸맞게 건강한 사람들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CSR
'동거(同居)'란 단어는 한국 사회에서 태생적으로 불온하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동거를 찾았다. 1. 한집이나 한방에서 같이 삶 2. 부부가 아닌 남녀가 부부관계를 가지며 한집에서 삶. 동거는 '같을 동' '살 거'일 뿐인데, 왜 부부가 아닌 남녀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회적 의미가 붙어버렸을까. 한국에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같이 살 도덕적 자격이 없으니까. 그냥 동거라고 불릴 뿐이다.동거란 단어는 음습하다. 내연남, 내연녀가 연상된다. 뉴스에 등장하는 동거는 주로 범죄와 관련이 많다. '동거녀 결별 요구에…범인은 동거남'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