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회사 대표로 일하는 여성 기업인들은 일‧생활 균형이 어려운데다, 정부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경제연구소(WERI)는 여성 기업인들의 일‧생활 균형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기업인들의 평균 근무일수는 6일 이상이었고, 퇴근 후에도 근무하고 있었다. 여성경제연구소는 작년 9월 여성기업확인서 발급기업 5만1427개 사를 대상으로 여성 기업인의 근무환경 및 일‧생활 균형 실태 조사를 진행했고, 이중 회수된 557개 사를
정부는 매년 초 정책을 발표한다. 이런 정책은 나라를 이끌어가기 위한 큰 방향이어서 막상 국민은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실생활에 바로 적용되는 정책들이 있다. 그러나 이런 정책들이 모든 국민에게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정책들도 있기 때문이다.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면 실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꽤 많다. 알면 도움이 되지만 모르면 손해다. 본지는 수많은 정책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소개한다.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 중 해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해온 외국인이 출산 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면 출산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4일 국내에서 자유근로계약자로 소득활동을 해오다 출산 후 한국 국적을 취득한 A씨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출산급여 지급을 거부당해 중앙행심위에 청구한 행정심판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국내에서 자유근로계약자로 소득활동을 하고 각종 세금도 냈던 A씨는 출산 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노동청에 출산급여 지급을 신청했다. 하지만 노동청은 A씨가 출산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농사를 짓는 여성은 복지 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소득은 있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출산 급여도 받을 수 없었다.앞으로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여성 농업인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용보험 출산급여 지원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출산한 여성농업인에게 월 50만 원씩 3개월의 급여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과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고용보험 미적용 사업장에 고용된 여성농업인은 출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