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1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는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이 2345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말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이 120억원을 유지했다.지동섭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지속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SK그룹이 지원하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가정과 학교 밖으로 내몰린 위기청소년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평소 상담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까지 세심히 살필 수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SK그룹은 13일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청 광장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갖고, 이 지역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
우먼타임스=심은혜 기자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해 신년사를 통해 “포용과 평등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취약한 부분을 더욱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하고, 성차별 문제와 젠더폭력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정 장관은 지난 31일 신년사를 발표하며 “여성가족부는 지난 약 5년간 다양한 기대와 요구에 응답하며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지만,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우선 노동시장 성별 격차를 언급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중 노동시장 내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여성가족부의 2022년도 예산이 1조 4650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년 예산의 대부분은 가족정책 위주로 책정됐고, 청소년, 권익, 여성·성평등, 행정지원 순으로 비중이 편성됐다. 여가부는 국회 심의과정을 거쳐 예산 규모가 올해 1조2325억원 대비 18.9% 증가한 1조4650원으로 편성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내년 예산은 아이돌봄 지원가구 확대,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예산 등이 반영되며 정부안보다 535억 원이 증액됐다. 내년도 예산은 가족정책이 9063억원으로 가장 많이 배정됐고, 뒤를 이어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편의점이 생활용품 판매점을 넘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지킴이’로 재탄생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이하 협회) 및 5개 회원사인 씨유, 지에스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24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편의점주는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에 참여해 편의점을 방문하는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9일 취임했다. 정 장관은 취임사에서 “여가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 △더불어 함께하는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취임사 전문]존경하는 여성가족부 가족 여러분,신임 여성가족부 장관 정영애입니다.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여성가족부 장관이라는 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 청소년 성매매 등 불건전한 만남의 통로가 되고 있는 랜덤채팅앱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돼 청소년 이용이 원천 차단된다.국내에서 유통되는 랜덤채팅앱은 대략 300∼400개로 추정된다. 이 중 80∼90%가량이 이용자 신원을 알 수 없거나 대화 저장 기능이 없고 불법 행위가 있어도 신고할 수 없다.여성가족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포용국가 청소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여가부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을 특정할 수 없고, 화면 캡처 기능이나 신고 기능 중 한 가지라도 없는 랜덤채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인터넷에 개인정보를 올리거나 전송하지 말고,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인터넷 링크나 피일 등을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7가지 안전수칙’(이하 안전수칙)을 제안하고, 학교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취해야 할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한
[우먼타임스 최지원 기자] 올해부터 지자체가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동안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은 민간이 담당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과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은 기초 지자체 전담 조직이 위기청소년을 통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서울 강서구, 노원구, 송파구, 부산 사하구, 울산 남구, 수원시, 파주시, 군포시, 전북 부안군 등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특성에
[러브즈뷰티 권민수 기자] 정부가 여성변호사회와 손잡고 여성과 아동, 청소년의 인권보호에 나선다.여성가족부와 여성변호사회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성폭력 피해자 법률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성·아동·청소년의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불법촬영과 유포 등 계속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으로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데 대응해, 각종 폭력으로 위기에 처한 여성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법률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여성가족부와 여성변
[우먼타임스 신동훈 기자] 여성가족부가 설 연휴 기간 동안 민생안정을 위한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한다.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청소년 쉼터, 여성긴급 전화 등의 민생안정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찾아가 돌보는 서비스로, 설 연휴 기간 출근하는 맞벌이 또는 취업 한부모가정 등의 자녀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원된다. 또한 가출 청소년이 거리의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전국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여성가족부가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를 성평등을 통한 민주사회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5일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인사혁신처, 법제처와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 주제로 2018년도 업무추진계획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여성가족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2018년은 여성·가족·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성평등한 민주사회 원년’이 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한 3대 정책 과제인▲성평등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