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게임사인 3N(넥슨·넷마블슨·엔씨), 2K(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넥슨과 넷마블, 크래프톤은 반등에 성공하며 웃었고 엔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비 75% 급감하면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넷마블은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의 견조한 성적으로 호실적을 보였고 카카오게임즈도 기존 라이브 게임에서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 성과와 영업비용 효율화 노력 등이 실적 반등에 기여했다.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3분기 매출액이 약 2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줄었다.모바일 게임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감소한 약 18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13% 감소한 약 1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감소한 약 6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2023년 경주로 마라톤 RUN & FUN’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경주로 마라톤은 경주마들이 달리는 모래 8㎝ 두께의 경주로에서 마라톤을 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개최 전부터 참가자들의 신청이 쇄도했다.행사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작년 초대 마라톤 참가자가 1300명이었던 것에 비해 1년 만에 참가자가 두배 이상 늘었다.특히 올해는 우마무스메, 스파이더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 202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TGS 2023'은 일본 및 글로벌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올해는 ‘게임이 움직인다, 세상이 바뀐다’를 슬로건으로 콘솔, 모바일, PC, VR/AR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대거 선보였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며 참가사 770개, 전시부스 2684개 등 역대 최대 규모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올 한 해 게임업계엔 찬바람이 가득했다. 연초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비보가 전해지며 업계가 비통함에 빠졌고, 게임사의 운영 방식에 불만은 품은 유저들이 불매 시위를 강행하기도 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증시가 불안정해지며 게임사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쳤다.이처럼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먼타임스가 게임업계를 뒤흔든 올해의 이슈들을 살펴봤다.◇ 김정주 넥슨 창업주 별세...게임업계 추도 물결 이어져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이사가 올 2월 말 미국 하와이에서 향년 54세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우마무스메 운영 논란으로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은 카카오게임즈가 악화된 3분기 실적을 꺼냈다.카카오게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 3분기 매출액이 약 306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9%, 전년 동기 대비 약 34%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약 43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46%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했다.모바일 게임 부분은 전분기 대비 약 8%, 전년 같은 기간 약 52% 감소한 19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1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계열사들의 서비스 장애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서버가 복구되자 사측이 이용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안을 마련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경기도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3시 30분경부터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마비됐다. 사측은 즉시 복구에 나섰지만 약 10시간을 넘긴 후에야 일부 기능이 복구됐다.사태가 커지자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은 “이번 사고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서비스를 정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유저들에게 국내 서비스 운영 미흡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집단 소송 등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는 유저들의 대응에 심각성을 느끼고 본격적인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3일 조 대표는 우마무스메 공식 카페에 “우마무스메의 국내 서비스에 대한 미흡한 운영으로 고객님들께 많은 불편함과 큰 실망감을 안겨 드렸다”며 “이에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앞서 최근 우마무스메 유저들은 한국 서버가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이 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트럭 시위’를 했다. 지난달 29일과 31일 판교 카카오게임즈 본사 앞에서 벌인 ‘마차 시위’, ‘트럭시위’에 이은 세 번째 시위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마무스메 유저들은 한국 서버가 일본 서버에 비해 운영이 미흡하다며 운영사인 카카오게임즈를 비판해왔다.그러다 지난달 24일엔 성명문을 통해 “한일 서비스 차별 논란을 비롯해 소통 미흡, 고의적인 재화 구조 변경 및 콘텐츠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카카오게임즈는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3388억원, 영업이익은 900% 오른 81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당기순이익은 약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만6418% 증가했다.모바일 게임 분야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20%, 전년 동기 대비 약 153% 상승한 약 2131억원, PC온라인 게임 분야는 전분기 대비 약 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한 약 150억원이다.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49%, 전년 동기 대비 약 319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20일 정식 출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놓고 여성 혐오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 비디오 게임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는 일본 경마 경기를 모티브로, 경주마들을 여성 캐릭터로 의인화해서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우마(말)+무스메(딸)의 합성어로 국내에서는 ‘말 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실제 일본 경마장의 지형과 거리·경마 룰 등이 적용됐으며, 캐릭터들은 실제 경주마들이 경기를 할 때 쓰는 전법과 성격, 달리는 모습 등이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 등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떨어진 주가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증권가는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불신과 신작 발표와 함께 게임사 주가가 폭락하는 ‘신작 급락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일 ‘우마무스메 더 프리티(이하 우마무스메)’를, 위메이드는 23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를 출시했다.일본 비디오 게임 개발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넥슨이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에 신규 이벤트 에피소드 '달이 뜨지 않는 밤'과 SSR 사원 ‘루루 나이트메어’를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 소울’에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위메이드는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서비스 8주년을 맞아 특급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에 신규 이벤트 에피소드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넷마블 등 국내 유명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앞둔 가운데 불안정한 증시 상황 등으로 얼어붙었던 실적에 청신호가 켜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대표 IP인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확장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내놓는다. 출시에 앞서 이달 16일에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을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신작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세상에서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 큰 머리와 짧은 몸통·다리 등으로 귀여운 캐릭터 모습과 세븐나이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다음달 정식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사측의 폭락한 주가를 끌어올릴 구원투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난이도 높은 경마 세계관 등 장기흥행 난제 이유로 우마무스메를 통한 주가 회복은 다소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자사 기대작으로 내세운 ‘우마무스메’ 출시일을 6월 20일로 확정했다.일본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미소녀 캐릭터들을 육성, 레이스에서 승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카카오게임즈는가 올해 1분기 매출이 2663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70%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올 1분기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 매출의 안정화에 효율적인 비용 집행·개발력 내재화가 이뤄졌으며, 비게임 부문인 기타 매출의 약진이 전체 매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우선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국내 매출 안정화와 대만 출시에 기반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약 177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PC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