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한기봉 편집인]“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성범죄와의 전쟁 선포”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밤 사회분야 TV토론을 앞두고 이날 낮 페이스북에 내놓은 단문 공약이다.이 말 외에는 아무런 내용이 없다. 그가 즐겨온 한 줄 공약이다.윤 후보는 그동안 젠더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대남의 표를 겨냥한 공약을 주로 내놓았다. 그 공약들은 남녀 간 편가르기와 성별 갈등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대표적인 게 ‘여성가족부 폐지’와 ‘성범죄 관련 무고죄 처벌 강화’ ‘병사월급 200만원’ 등이다.그는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여성단체가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윤석열 후보의 반(反)페미니즘 선동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여성연합은 “윤 후보가 생각하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하는 일이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몰이해를 드러내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심지어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조차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고 비난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당시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
우먼타임스 = 성기평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들고나오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반대로 젊은 여성들의 표를 의식하는 행보를 하면서 젠더 이슈가 이번 대선의 뇌관으로 급부상했다.윤 후보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로만 된 글을 부연 설명 없이 갑자기 올렸다. 그의 기존 공약은 여가부 폐지가 아닌 양성평등가족부 개편이었다.윤 후보는 “남녀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뭐든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 정책·공약을 21일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청년세대는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 속에 살고 있는데, 기성세대는 자신들의 시각에서 청년을 섣부르게 재단하고, 청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미안하다”며 “청년세대가 피부로 느끼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윤 후보의 공약은 △공정한 양성평등, △공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