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음에도 견조한 이익 성장에 힘입어 1조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하나금융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1조 34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신한금융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를 적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분기 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와 주요 그룹사 수수료이익 증가 등으로 견조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이어갔다.신한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321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3880억원) 대비 4.8% 감소했다.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충당 부채를 적립한 영향이다. 신한금융은 최근 신한은행이 홍콩 ELS 가입자에 대한 배상 절차를 시작함에 따라 관련 충당 부채를 2740억원 적립했다.이러한 일회성 비용에도 영업이익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신한카드는 대중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K-패스 사업에 발맞춰 ‘K-패스 신한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K-패스 사업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전환 시행되는 대중교통 지원 정책으로,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준다. 일반 고객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까지 환급이 가능하다.이번에 출시한 ‘K-패스 신한카드’는 이런 환급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할인 서비스를 추
KB국민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인 ‘KB국민 K-패스카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KB국민 K-패스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국민의 대중교통비 경감 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출시한 상품으로 대중 교통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할 수 있다.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000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하나은행은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오는 4월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5월 18일 인천유나이티드 FC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
모바일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2024년 1분기 모바일식권 점심값 통계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직장인 점심문화를 바꾸고 있는 모바일 식권 ‘식신e식권’은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서비스 및 정산에 활용되고 있다. 하루 약 23만명이 사용하며 올해 연간 거래액은 2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식신e식권은 앱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사원증까지 다양한 종류의 결제수단 이용이 가능한 복합결제단말기를 통해 FS(푸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
흥국화재는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온라인가입(CM) 시스템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편가입 고도화’ 프로젝트는 고객이 접하는 첫 화면부터 보험가입 완료 화면까지 모든 단계를 ‘이해하기 쉽고 입력하기 간편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험료 산출까지 걸리는 시간은 3분에서 1분으로 대폭 단축됐다.가입 소요시간 단축의 일등공신은 한 번에 하나씩만 보여주는 ‘화면 단순화’다. 기존에는 한 화면 안에 고객이 읽어야 하는 내용, 버튼을 눌러 확인해야 할 부분, 직접 입력해 인증해야 하는 부분 등이 혼재돼 있어 가입 과정
KB국민카드는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의 매출액 증감, 소비 연령대 등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분석은 국세청에 등록된 전국의 전통시장 가맹점 8만 9000개에서 발생한 매출 데이터 5700만 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23년 전통시장 가맹점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전인 2019년 대비 34%(2022년 대비 8%) 증가했고, 이용 회원 수도 25%(2022년 대비 6%) 늘어났다. 특히, 2023년 시장을 방문한 회원 중 18%는 지난 4년(2019~2022
LG유플러스는 고객을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캠페인 ‘U+무너쉴드’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U+무너쉴드는 갈수록 늘어나는 민생사기를 예방하고 고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 내 ‘U+무너쉴드’ 코너를 통해 개통, 부가서비스, 수신, 발신 등 통신서비스 이용 단계별 민생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응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U+무너쉴드는 LG유플러스 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협의체가 보이스피싱, 스미싱으로 대표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전자지갑(e-Wallet) 회사인 ‘잘로페이(Zalopay)’와 함께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BNPL 서비스는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결제 수단의 하나로, 보다 신속한 심사를 통해 물리적인 카드 없이도 고객에게 신용 한도를 부여해 재화나 용역을 먼저 구매하고 나중에 대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지난 16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잘로페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골목상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정보를 담은 팸플릿을 나눠주며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활동한다.흥국화재가 제작한 팸플릿에서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한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유용한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때 신규 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을 차단할
NHN KCP가 지난 3월 신용카드 결제액 사상 첫 4조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온라인 결제 사업자 중 월 거래액 4조를 돌파한 것은 NHN KCP가 처음이다. 이는 전기차·글로벌OTT·리오프닝 업종에서 해외 가맹점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한편 NHN KCP는 신용카드 결제 외에도 가상계좌, 은행 즉시출금, 휴대폰결제와 삼성페이, 애플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현존하는 모든 간편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맹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간편결제 플랫폼 개발
KB국민카드는 해외결제에 특화된 가장 필수적인 혜택만 모은 ‘KB국민 위시 트래블(WE:SH Travel)’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 ‘위시(WE:SH)’시리즈의 해외 특화 상품으로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고객들이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담아냈다.먼저,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답게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KB금쪽같은 펫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는 점이다.이 ‘반려동물 치료비Ⅱ’는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같이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하지만, 반려견·반려묘의 대표
최근 은행권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자, 카드론 이용액이 급증하는 모양새다. 지난 1월과 2월 국내 9개 신용카드사의 카드론 이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고, 2월 말 신용카드사 카드론 잔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연체율 상승과 맞물려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자본 확충에 나서는 모양새다.◇ 은행권 대출 조이기에...카드론 수요 몰려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신용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카드론은 카드사가 정한 한도를 장기로 빌릴 수 있는 카드대출 서비스로
KB국민카드는 KB손해보험과 손잡고 펫 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는 KB손해보험 펫 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로, 펫 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동물병원, 반려동물 업종 20% 할인 △ 배달 및 간식(제과/커피/패스트푸드 업종, 배달의 민족,마켓컬리/요기요) 10% 할인 혜택을 각각 월 3000원까지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할인서비스가 제공되고 연회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이 여행 맞춤형 상품 경쟁이 가속하고 있다. 환전 가능 통화 수를 확대하거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회사별 특징에 맞는 상품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계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회복세에 들어갔다고 보고, 하락한 수익성을 만회하기 위해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통화 확대부터 프리미엄 서비스까지...특화 서비스 눈길28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은 해외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로 여행 특화 서비스를 담은 상품을 선보이는데, 회사
신한카드는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스쿨뱅킹 자동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스쿨뱅킹 자동납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사립 유치원에 납부하는 수업료, 급식비, 방과 후 학습비 등을 신한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먼저, 신한카드는 이벤트 기간 내 스쿨뱅킹 자동 납부를 신규로 신청하고, 신청월로부터 2개월 내 납부하는 고객에게 학생 1명당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여러 명의 학비를 신한카드로 신규 납부하면, 납부한 학생 수만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진행 중인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할인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9일간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천혜향, 대저 토마토, 한우 불고기(앞다리, 설도, 우둔),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농협 자체 할인, 정부 할인에 신용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또 딸기
IBK기업은행은 항공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개인 신용카드 ‘I-Mileage’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I-Mileage’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해외가맹점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5마일리지의 기본 마일리지를 월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 준다.특히 해외가맹점・국내면세점에서 사용 시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해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2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또, ‘I-Mile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