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1명을 밑도는 유일한 국가다. 합계출산율이 2.1명 이하로 떨어지면 현재 인구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 1.3명부터는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는 이미 마지노선을 지난 셈이다. 인구감소는 언제부터 일어났고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사회에 가져올 문제는 무엇인지, 이른바 출생률 쇼크의 원인과 대안은 무엇인지, 함께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해외국가들은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총 5회차로 나눠서 살펴본다. [편집자주] 올해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유아의 환경문제에 대한 생각과 대처능력을 키우는 맞춤형 놀이프로그램 ‘새로고침’을 만들어낸 어린이집. ‘도심 속 작은 숲’이라는 테마로 나무와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민 어린이집. 지구를 의인화하여 아이들의 환경보호 실천모습을 담은(UCC) 어린이집까지. 이런 곳에 아이를 맡기면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직장어린이집 더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정부는 매년 초 정책을 발표한다. 이런 정책은 나라를 이끌어가기 위한 큰 방향이어서 막상 국민은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실생활에 바로 적용되는 정책들이 있다. 그러나 이런 정책들이 모든 국민에게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정책들도 있기 때문이다.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면 실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꽤 많다. 알면 도움이 되지만 모르면 손해다. 본지는 수많은 정책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소개한다.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 중 해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서울시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중 만3세 아동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8월~10월 ‘부모자녀관계검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모자녀관계검사(PRT, Parents-child Relationship Test)는 유아기 자녀의 기질, 발달특성, 자녀 스트레스 지수와 부모의 양육스타일, 양육 효능감, 교육환경 지원 등을 측정해 부모-자녀 사이의 상호작용 정도를 분석하는 검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질을 알면 보육교사가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이에 맞는 보육 지도를 할 수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내년부터 ‘시간제보육반’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일시‧긴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월 현재 전국의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시간제보육반’ 483개 반을 지정․운영 중이며, 2020년에는 207개 반을 추가 설치하여 총 690개 반으로 확대·지원(’19년 대비 43% 증가)한다고 18일 밝혔다.시간제보육반은 가정양육수당을 수급하는 6~36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이용‧취업준비‧가족돌봄‧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국공립어린이집이 전문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2년간(2018~2019) 신규 확충된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장과 5년 이상 근속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10월 보육교직원 전문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위한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원장 및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을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개발했다. 이후
[러브즈뷰티 최영민 기자] 동작구가 보육청사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구는 올해부터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자, 3월부터 12월까지 ‘영유아 중심’ 보육환경 개선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먼저 상대적으로 돌봄이 많은 0세반과 교사 대 아동비율이 높은 3세반을 대상으로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운영으로 더욱 세심한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라온어린이집(사당1동) ‘0세반’과 상도어린이집(상도1동) ‘3
[러브즈뷰티 박지연 기자] 동작구가 지난 20일 지역밀착형 보육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자 민간기관 2곳과 양육지원시설 조성을 위한 유휴공간 무상임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와 ▲동작신협 ▲초대교회가 협력하여, 민간기관에서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에서 양육지원시설 마련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구는 먼저 기존에 노량진 현장민원실 내에 있던 ‘영유아 발달상담실’(노량진로32길 10, 1층)을 내년 4월까지 이전보다 2배 이상 규모가 크고 교통이 편리한 상도3동 주민센터 옆
[러브즈뷰티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여성가족정책실장에 문미란 전 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장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난 8월 공모 실시했으며,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문미란 신임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장,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등을 거쳤다.15년간 여성·가족 분야 다양한 정책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가족 정책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문미란 실장은 △저출산 대책 △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한국의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회원국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남녀 격차가 가장 컸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주요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 증가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는 2016년 기준으로 20.5% 포인트를 기록했다.이는 터키(41.4%p), 멕시코(34.9%p), 칠레(21.2%p)에 이어 OECD 회원국 가운데 4위에 해당한다. OECD 평균 격차는 16.4%p였다. 연령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21세기 여성CEO연합 등 6개 단체는 예정대로 7월부터 맞춤형 보육 개편을 실시해 줄 것을 17일 촉구했다.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정부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어린이집 이용 필요성이 높은 맞벌이 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뤄져왔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때"라면서 "이제는 고용친화적으로 보육정책을 개편해야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의 맞춤형 보육 개편은 부모들이 필요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