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는 중국의 온라인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의 해외 직구 제품 31개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8개 제품이 허용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일부 어린이용 가죽가방에서는 발암물질이 허용 기준치보다 최대 55.6배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내구성, 두께 등 안전성이 미흡한 부실 제품도 다량 유통됐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은 어린이용 물놀이 튜브와 보행기, 목재 자석 낚시 장난감, 치발기(사탕 모양), 치발기(바나나 모양), 캐릭터 연필, 지우개 연필 등이다.서울시는 8일 해외 직구
우먼타임스 = 최세헌 기자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법인 'GC셀'이 3년 연속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GC셀은 교육부와 협력해 코로나 7차 유행 상황에서 수능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수험생의 검체 운송을 전담했다고 17일 밝혔다.GC셀은 수능 전날인 16일 상시 대기 체제를 유지해, 수험생의 코로나19 의심 검체를 전국 255개소 보건소에서 20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신속하게 운송했다.GC셀은 선진화된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긴급 운송 정부 과제를 포함한 전국 코로나19 검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음식 배달·포장이 늘어난 가운데 일회용플라스틱 용기 100건 중 3건은 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100건의 안정성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판정이 난 폴리스티렌(PS) 3건을 유통 차단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연구원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에 걸쳐 온라인 및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식품 용기 100건을 구매해 진행했다. 검사 대상 용기 재질은 △폴리스티렌(PS) 64건 △폴리프로필렌(PP) 26건 △폴리에틸렌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지난달 ‘곰팡이 논란’을 빚은 빙그레의 ‘아카페라 심플리 아메리카노’가 제조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한 소비자가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의 진실을 밝혀 달라’(본보 7월28일자 [팩트체크] 참조)는 신고와 관련, 지난 5일 해당 제품이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10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에 핀홀(구멍)이나 깨진 흔적은 없었고, 보관 중인 50개 샘플에서도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 신고 제품과 유통기한이 같은 제품을
[러브즈뷰티 김성은 기자] 손을 씻는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가운데 ‘비누’의 세균 제거효과가 가장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한 결과, ▲고체 및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손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사용이 급증하는 매니큐어 등 손톱 치장 관련 제품들 안전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니큐어’, ‘네일글루(손톱접착제)’, ‘인조손톱’, ‘네일스티커’ 등 손톱 치장에 사용되는 제품 82종에 포함된 프탈레이트 11종의 함유량을 조사했다, 모두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및 ‘어린이 제품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제조 시 합성수지 가공을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라돈 대리석’ 이슈가 건설사를 강타하고 있다. ‘분양 1위’ GS건설도 예외는 아니다. GS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 스카이시티 자이’ 아파트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라돈이 검출돼 주민과 건설사 간의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입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측정을 한 결과 환경부 기준치를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GS건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측정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데다 법적인 하자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러브즈뷰티 김상현 기자]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보건용 마스크 성능 검사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건용 마스크 업체는 86개사이며 491품목이 허가를 받아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이중 357건이 최근 3년간 신규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이는 2015년 대비 266% 증가했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얼굴과 마스크의 틈새로 공기가 새는 비율을 측정하는 누설률 시험 장비를 신규로
[러브즈뷰티 김상현 기자]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손 씻기, 기침예절 등만 잘 지켜도 감염이 확산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3일 “11월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급증했다”고 밝히며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이 도내 6개 병원을 방문하는 호흡기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주(48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셋째 주(47주차) 바이러스 검출률
[우먼타임스 박지연 기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분말차’에서 금속성 이물질인 쇳가루가 무더기로 검출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분말차 17건을 구입해 금속성 이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우선, 보고생약이 제조한 노니가루(분말)에서는 금속성 이물인 쇳가루가 ‘식품 일반의 기준 및 규격’이 정한 기준치(10.0 ㎎/㎏)의 18배가 넘는 185.7 ㎎/㎏ 검출됐다.이어 흥일당이 제조한 ‘마테가루’와 보고생약이 제조한 ‘히비스커분말’에서는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용품점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화장품에서 중금속 성분인 ‘안티몬’이 검출돼 전량 폐기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문구점이나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에서 색조화장품류와 눈화장용 제품류 총 59건을 수거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중금속 안전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조사 결과 생활용품점에서 수거한 미니소코리아의 색조화장품 블러셔(볼터치)제품 퀸컬렉션 파우더 블러셔 오렌지와 핑크에서 기준치의 약 10배를 초과한 안티몬이 검출돼 제품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안티몬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 계열사인 더페이스샵의 색조브랜드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 성분이 검출돼 최근 LG생건에 전량 회수명령을 내려 제품을 회수토록 해오던 중 재검사 결과 함유 화학물질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 프탈레이트 유사물질인 것으로 밝혀져 다시 회수명령을 취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화장품업계는 식약처가 화장품업체들의 매출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는 유해물질 함유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검증한 뒤 제재조치를 취해야 하는데도 연구소의 검사결과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않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은행나무. 도로변, 주택가, 공원 등 어디에나 있는데, 그렇다면 은행나무 열매는 먹어도 안전할까?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납(평균 0.008ppm), 카드뮴(평균 0.000ppm) 등 중금속은 평균 기준치보다 낮은 극소량,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 열매의 중금속 기준은 없지만 참깨는 납 0.3ppm, 카드뮴 0.2ppm이하, 백과는 납 5ppm, 카드뮴 0.3ppm이하로, 이와 비교하면 안전한 수준이다. 중금속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화장품 중소기업의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조판매관리자 자격기준 개선과 병행수입화장품 품질검사 요건을 합리화하는 내용의 일부개정령을 지난 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 개선 ▲병행수입화장품의 품질검사요건 합리화 ▲제조판매업자의 품질검사 위탁기관 관리·감독 적정화 등이다.개정령에 따르면 제조판매관리자의 경우 앞으로는 화장품 관련 분야를 전공한 학사가 아니어도 관련 분야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제조판매관리자로 일할 수 있게 된
전국 대학에서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11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정철)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한국대학홍보협의회에서는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대학의 홍보매체(홈페이지,영상,학보 등)를 활용하여 박람회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취업지원 부스 운영 등 대학생들의 박람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1997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