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최근 딸 선호 추세가 강해진 가운데 출생성비도 역대 가장 낮아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부모를 더 잘 돌본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가족 내 주돌봄자 역할은 주로 여성이 맡는다. '요즘 딸들은 돌봄 스트레스에 더해 새로운 형태의 감정노동까지 겪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제는 딸이 대세...‘자연성비’ 가까워진 출생성비‘남아선호사상’이 이제는 옛말이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출생성비는 104.7명으로 집계됐다. 여아 100명당 남아가 104.7명 태어난다는 의미다. 이는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 사례1) 직장맘이라서 집에 사람이 없을 때 이용하고 있다. 정부에서 인증한 회사의 가사도우미 분이 오시는 것이 아무래도 더 안심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청소도 너무 잘해 주시고, 만족스럽다.# 사례2) 이번에 정부에서 인증받은 기관이라고 해서 신청했다. 근로자 분께서 정규직이다 보니, 교육도 체계적으로 받은 것 같고, 응대서비스도 깔끔하고 친절해서 마음에 든다.정부가 인증한 가사도우미를 이용해 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는 가정 내의 청소, 주방일, 가구 구성원 보호․양육 등 가정생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서울시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공적 교육 체계를 만들어 돌봄종사자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무교육을 시작한다.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전국 장기요양지원센터 최초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센터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고충상담 △건강증진 △직무향상교육 △취업지원 △안전한 돌봄환경조성 △권익보호 등을 지원한다.요양보호사 역량강화 직무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나 직무교육기관 대부분이 자격증 취득 등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폭언, 고성 등 언어폭력과 성희롱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돌봄종사자 인권보장을 위해 나선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과정 중에 이용자의 반말,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돌봄노동자에게 녹음 장비를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녹음기는 사원증 케이스 형태로 지급된다. 움직임이 많은 업무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버튼만 누르면 현장 녹음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동자들은 돌봄서비스 이용자에게 녹음이 되고 있음을 사전에 알리고 사용하면 된다. 사회서비스원은 녹음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서울시가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들을 위한 표준근로계약서를 만든다.서울시는 간병인들의 노동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고용형태, 노동시간, 임금조건 등 근로조건지침이 명확하게 담긴 ‘간병인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12월 중 공공은 물론 민간으로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제로 간병인을 비롯한 특고‧프리랜서 2명 중 1명은 근로계약서 체결없이 구두로 합의하는 등 관행에 의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계약서 미작성 시 노동자의 권리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2일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생활 속 성차별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 주제는 크게 ‘코로나19에 대응한 일자리·돌봄 정책’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마스코트 등 홍보물’ ‘국제결혼 지원 사업’ 3개 정책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실시한 특정성별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계와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특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