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MG새마을금고는 합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및 지방소멸 등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MG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3만 5000명의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5일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시 자녀 수에 관계없이 100만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원, 셋째 이상 3000만원으로 최대 30배 상향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강구영 KAI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이슈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편의점 창업 모델 구축과 그 모델의 점진적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이다.이를 위해 본 협약은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시범사업 참여 점포 대상 출점 지원 △편의점 중증장애인 스태프 직무 훈련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BGF리테일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운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23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한 농촌인력수급문제 해소에 나섰다.중앙회는 이번 지정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촌현장의 인력수급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급을 위한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업고용인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장기근속지원 사업을 실시한다.특히, 중앙본부 내에 ‘인권보호상담실’을 신설해 내·외국인에 대한 상담, 인권침해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JTI코리아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최고의 직장(Top Employer)’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최고 고용주 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기업이 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로조건과 발전기회를 제공하는지 종합적으로 조사 및 평가한다. 올해에는 122개국 2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6개 부문과 관련 세부항목을 평가하여 최고의 직장을 선정했다.JTI코리아는 올해 △적응 지원(On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과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 피해 방지와 영세 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이 운영 중인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노무비닷컴’에 에스크로신탁 기능을 연계한 새로운 대금결제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사대금 채권을 신탁 재산화함으로써 부도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압류를 방지하고, 하도급 영세사업자의 공사대금과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노무비닷컴’은 2012년부터 나이스디앤알이 개발하여 운영 중인 전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을 마쳤다고 11월 22일 밝혔다. 회사의 안전보건체계를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번 진단을 진행하였으며,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본사 및 주택/토목 현장 점검 실시…안전진단 보고서 발간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함께 본사 및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 건설안전기술사를 비롯한 11명의 전문가가 투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 정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기효 경영지원사업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협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사내 장애인 미술작가 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번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신규 운영하는 장애인 근로자 업무용 공간 지원 정책인 ‘가치일 센터’ 시범운영 대상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 및 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포상 제도로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 증가인원 △장애친화적 고용 확대 노력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SK쉴더스를 비롯, 총 4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SK쉴더스는 민간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을 위해 현장 근로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AI 기능을 10일 공개했다.현장 근로자는 전체 인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현장 근로자는 27억 명에 달하며 이는 사무직 근로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한국을 포함한 31개국 현장 근로자 6000여명의 설문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에 따르면 이들 중 60% 이상이 반복적이거나 사소한 업무에 시간을 소모하고 효율적인 작업 수행을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소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다. 참여기관은 △공급망 실사 등 ESG에 관한 동향 및 정보공유 △지원대상 중소기업 수출애로 조사와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이 노동계와 일부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7월 3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공청회를 열고 시범사업 계획을 공개했다.이 자리에는 반대하는 사람과 단체들이 나와 이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대체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를 따지며 비판했다.고용부가 밝힌 시범사업 내용은 올 하반기부터 서울에 필리핀 등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을 데려와 가사·육아 근로를 시작하게 한다는 것이다. 정부 인증을 받은 업체가 외국인 인력을 고용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입주가 아닌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올해 2학기부터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을 배치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시범사업 결과 성과가 좋으면 전국 학교 급식실의 조리인력이 로봇으로 대체될 전망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급식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 중 학교 급식실에 급식 조리로봇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급식 조리 인력 부족으로 급식 종사자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은 감안, 서울시교육청은 급식로봇(조리로봇팔) 도입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국로보틱스
우먼타임스 = 한기봉 편집인한국 노동계는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두 거대 노동조합이 주도하고 있다. 이념과 색깔이 다른 두 단체가 사실상 노동계를 양분하고 있다.하지만 이 두 노조에 가입하지 못한 노동자가 대다수다. 두 단체의 회원 수는 약 200만 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7% 정도에 불과하다. 작은 사업장에서 일하거나 비정규직인 대다수 노동자들은 두 노조에 속해 있지 않다.이런 ‘비노조 노동자’들은 그들의 권익을 지키기도, 목소리를 조직적으로 내기도, 관심과 주목을 받기도 어려운 형편이다.이들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SG 평가의 신뢰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ESG를 규제로만 인식하지 말고 관련 신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혀 불확실성 시대 극복의 열쇠로 삼자는 조언도 들린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EY한영과 공동으로 ‘제 14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달 28일 열린 이 포럼에서 박재흠 EY한영 전무는 “최근 세계경제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환경·사회 관련 무역장벽까지 강화되고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국가인권위원회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노동조합 활동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권고를 했다.한 산업노조 A지부의 노조 전임자로 활동한 여성은 출산 휴가를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노조 파견이 해지되자 지난해 7월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이에 대해 인권위는 노조 위원장에게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노동조합 활동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인권위는 “일반적으로 노동조합 내 여성 간부 참여율이 남성과 비교해 저조한 현상은 가부장적인 노조 조직 문화와 여성에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최근 딸 선호 추세가 강해진 가운데 출생성비도 역대 가장 낮아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부모를 더 잘 돌본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가족 내 주돌봄자 역할은 주로 여성이 맡는다. '요즘 딸들은 돌봄 스트레스에 더해 새로운 형태의 감정노동까지 겪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제는 딸이 대세...‘자연성비’ 가까워진 출생성비‘남아선호사상’이 이제는 옛말이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출생성비는 104.7명으로 집계됐다. 여아 100명당 남아가 104.7명 태어난다는 의미다. 이는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고용노동부에 MZ세대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주 69시간제를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시민단체는 근로환경에 대한 연령별 이견이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가 근거도 없이 ‘세대 갈라치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가 입법예고 기간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 목소리를 면밀하게 청취하겠다며 주 69시간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근로환경에 대한 MZ세대와 40~50대 의견차가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15일 지난해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된 날이다. 115년이 흐른 지금 인류는 성평등을 실현했을까? 성평등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지금도 ‘유리천장’은 여전하다. 20대 한국 여성 상당수가 우리 사회는 여성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한다. 유엔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 진정한 성평등이 실현되려면 30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의 현주소를 숫자와 키워드로 정리한다. ◇ UN사무총장 “성평등 실현되려면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SPC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과 결과와 관련해 모든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SPC는 고용노동부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했으며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에 대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우선 산업안전과 관련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근로감독과 관련 제도 미숙지 등으로 오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