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불법동영상 유통 웹하드 사이트 운영자들을 엄단해 불법동영상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를 촉구한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6일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서 음란물이 유포되는 것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이트 운영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여성변호사회는 이 판결에 유감을 표하는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웹하드 사이트 대표 A씨는 자신의 회사 사이트에서 음란물 동영상 58만 6,498건이 배포된 사실을 알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각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