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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양문석 수성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 검사 예고

검사 결과 위법 부당 사항 발견 시, 대출금 회수 등 조치 예정

  • 기사입력 2024.03.29 20:43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4월 1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회는 현장검사 결과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대출금 회수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 28~29일 복수 매체는 양 후보 자녀 대출 관련 의혹을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 2020년 8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137.10㎡ 규모 아파트를 구입했다. 당시 아파트 매입가는 31억원가량이다.

양 후보 아파트는 수성새마을금고가 양 후보 딸을 채권자로 약 13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양 후보 부부는 공동 담보 명의자다.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양 후보 딸 명의로 약 11억원의 대출이 실행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선 소득이 없는 대학생인 양 후보 딸 명의로 대출이 가능하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양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총선 후보 등록 재산 신고에 딸 명의로 수성새마을금고 대출11억원을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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