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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베트남 학생 유치 활동 유학원으로 확대

· 호치민에서 유학원과 양해각서 체결
· 이원재 호치민 한글학교 교장 밝혀

  • 기사입력 2024.03.29 10:10
배재대는 지난 22일 호치민 스카이에듀케이션 회의실에서 유학생 교류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은 김욱 배재대 총장(왼쪽에서 6번째)과 오티탐 스카이 에듀케이션 원장(오른쪽에서 5번째). 뒷줄 왼쪽에서 4번째는 이원재 교장.  (사진=이원재 한글학교 교장 제공)
배재대는 지난 22일 호치민 스카이에듀케이션 회의실에서 유학생 교류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은 김욱 배재대 총장(왼쪽에서 6번째)과 오티탐 스카이 에듀케이션 원장(오른쪽에서 5번째). 뒷줄 왼쪽에서 4번째는 이원재 교장.  (사진=이원재 한글학교 교장 제공)

베트남 호치민에서 10년 넘게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협력 활동을 벌이는 이원재(62) 호치민 윙찌풍 한글학교 교장은 “한국 대학의 베트남 유학생 유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고 말했다.

2000년 부터 대전에서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던 이원재 씨는 10여 년 전에 아예 베트남 호치민에서 정착하면서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우호협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아펜젤러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배재대학교는 베트남 학생 유치에 공을 들였다. 이원재 교장은 “배재대학교는 일찍 1990년대 부터 해외유학생을 유치하여 한-베트남 우호증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원재 교장은 “재베트남 배재대학교 총동문회가 결성되어 5년째 이어질 정도”라고 말했다. 이원재 교장은 이 동문회의 주요 임원들과 대전에 있을때부터 교류해왔다.

지난 22일에는 김욱 배재대 총장이 대학 보직자들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했다. 김욱 총장은 호치민의 주요 유학원을 방문해서 유학생 교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유학생 유치에 전력을 기울였다.

호치민 스카이 에듀케이션 유학원 회의실에서 열린 유학생교류 양해각서 체결에는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 김석철 국제교류협력처장, 박종석 해외유학생팀장을 비롯해서 스카이에듀케이션 오티탐 (NGO THI THAM) 원장, 국립뀌뇬 대학 보빈(VO VIEN) 교수, 신한은행 양호림 부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원재 교장은 “배재대학교는 ‘크고자 하는 자는 남을 섬기라는 교훈과 함께 나눔’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원재 교장은 “우리나라 대학의 입학생 감소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한국 대학의 베트남 학생 유치 활동은 더욱 더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증진 협력에 노력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우먼타임스 = 심재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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