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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에스트로, 2030세대 공략…편집숍 ‘랜덤워크’와 한정판 출시

  • 기사입력 2024.03.22 14:17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트렌디한 캐주얼 라인으로 2030대 남성 고객을 공략한다.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편집숍 랜덤워크(Random Walk)와 컬래버 한정판을 선보였다. (LF)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편집숍 랜덤워크(Random Walk)와 컬래버 한정판을 선보였다. (LF) 

LF 마에스트로는 압구정에 있는 국내 대표 클래식 의류 편집숍인 랜덤워크(Random Walk)와 컬래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래버 컬렉션은 마에스트로에서 주력으로 하는 클래식 남성 스타일에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기존 정장 외 트렌디한 캐주얼 라인들로 구성했다. 

남성 복식의 기본이 된 밀리터리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템인 ‘정글 퍼티그 재킷’, ‘워크 재킷’ 트렌드에 발맞춘 ‘프렌치워크 재킷’, 트렌치코트와 흡사하지만, 더욱 활동성을 가진 ‘맥코트’ 등 패션에 관여도가 높은 2030대 남성들이 선호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재해석한 아이템들이 대표적이다. 

‘정글 퍼티그’(Jungle Fatigue) 재킷은 미군의 제식 군복으로 베트남전 때 사용됐다. 열대기후에서 작전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Tropical Combat Uniforms(정식 명칭)이다. 밀리터리 패션, 빈티지 패션 마니아층이 선호한다.

‘프렌치워크 재킷’은 원래 셔츠 재킷으로,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철도 노동자와 엔지니어가 입은 작업복으로 ‘프렌치워크 재킷’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셔츠와 비슷한 기장에 빳빳한 칼라와 큼직한 포켓 등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일본 타키사다 나고야(Takisada Nagoya), 이태리 레다(REDA) 등 유명 고급 원단을 사용했으며 마에스트로 특유의 깔끔한 실루엣이 접목됐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클래식한 ‘블랙 싱글 3버튼 자켓’과 셋업으로 착용할 수 있는 스트레이트핏 팬츠, 라이트하게 가공된 울소재를 사용해 봄가을 활용도가 높은 ‘프렌치워크 자켓’, 클래식한 ‘맥코트’ 등 총 7종의 품목이며 컬래버 제품인 만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랜덤워크 매장 3층에서 제품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또 오는 31일까지 LF몰 기획전 내 구매 시 12%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LF 마에스트로 사업부 관계자는 “마에스트로는 포멀한 비즈니스 룩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브랜드임과 동시에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젊은 고객들에게도 고급 캐주얼 웨어로 자리매김했다”며 “클래식함과 캐주얼함 두 스타일 모두를 선호하는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올 한해 신선한 컬래버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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