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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유커 인기 의약품 ‘유그린에프’ 화장품으로 중국 진출

피부 각질 케어 일반의약품 ‘유그린에프’, 화장품으로 출시
유그린에프 크림, 중국 위생 허가 취득…중국 시장 정식 수출

  • 기사입력 2024.03.07 11:17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중국인 관광객(유커) 사이에서 ‘한국 쇼핑 리스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성제약의 각질 특화 일반의약품이 화장품으로 출시돼 중국으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유그린에프 크림 .(동성제약)
유그린에프 크림 .(동성제약)

동성제약은 피부 각질 케어 제품 ‘유그린에프 크림’이 중국 위생 허가(NMPA)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유그린에프 크림은 동성제약의 진행성 지장 각피증(주부 습진의 건조형), 손발바닥 각피증 등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피부 각질 특화 일반의약품 ‘유그린에프’의 화장품 버전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유그린에프는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 신체 부위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어 유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 인기 관광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따이궁(보따리상)의 사재기로 이어져 중국 현지 오픈마켓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정식 수출입 절차를 밟고 제품의 원활한 판매를 비롯해 중국 현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그린에프 크림’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국내에 유입되는 중국 관광객들은 SNS 등을 통해 알게 된 현지인 추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유그린에프도 그렇게 입소문을 타 많은 인기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규제가 더욱 강화된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게 되었는데, 이는 제품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중국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구매하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판매 채널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유그린에프 크림은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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