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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서울시와 자원순환 협력체계 만든다

  • 기사입력 2024.03.06 09:53
  • 최종수정 2024.03.06 09:57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자원순환분야 전문 역량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순한자원유통지원센터와 서울시는 5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운데 오른쪽)이명환 한국순한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과 (왼쪽)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한국순한지원유통지원센터)
한국순한자원유통지원센터와 서울시는 5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운데 오른쪽)이명환 한국순한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과 (왼쪽)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한국순한지원유통지원센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는 5일 서울시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우수한 재활용 시책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자원순환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유통지원센터 간 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여장권 본부장과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이 참여했으며, 생활폐기물의 감량과 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분야 질적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재활용 제품의 고품질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그 외 탄소중립,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후환경정책 참여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한다.

서울시는 관내 자치구 재활용 시책 우수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관내 자치구 폐비닐 전용봉투 사업 참여 유도 등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분야 질적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한다.

유통지원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시책 우수 경진대회를 기술적,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기후환경정책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의 시민 공감대 확대와 철저한 분리배출 시민 참여를 위해 자원순환 캠페인, 홍보활동 등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의 자원순환분야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 자치구에 대한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와 선별에 대한 평가,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기술·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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