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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신약개발 박차…엠에프씨와 업무협약 체결

신규 개발원료 4종 공급받아 개량신약 개발, 원료의약품 국산화 등에 주력

  • 기사입력 2024.01.26 10:53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휴온스가 전략적 원료공급을 통한 신규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왼쪽부터) 휴온스글로벌 강신원 전무, 휴온스 정민영 상무, 휴온스 윤상배 대표,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 엠에프씨 서기형 부사장.(휴온스)
(왼쪽부터) 휴온스글로벌 강신원 전무, 휴온스 정민영 상무, 휴온스 윤상배 대표,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 엠에프씨 서기형 부사장.(휴온스)

휴온스는 지난 25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엠에프씨와 신규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원료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엠에프씨가 생산하는 △일라프라졸 △제미글립틴 △바레니클린 △사쿠비트릴 발사르탄 등 고품질 원료를 공급받아 신규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제품 양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량신약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확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윤상배 휴온스 대표는 “원료의약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우수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신제품 개발을 우선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체결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의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추진해 양사에 이익이 되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GMP 생산시설 증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신규 개발 품목 원료의약품 공급에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며 기술 집약적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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