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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선정 장관상 수상

  • 기사입력 2023.12.21 09:14
이금순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과장(왼쪽)과 양희수 슈프리마 경영총괄 부사장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슈프리마)
이금순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과장(왼쪽)과 양희수 슈프리마 경영총괄 부사장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슈프리마)

우먼타임스 = 김태형 기자

AI 통합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가 지난 19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시상식에 참여해 근로자 임신·출산 지원이 제도적으로 잘 갖춰진 기업으로 인정받아 ‘Care 제도’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저출산 문제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공모를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진행했다. 총 85개 기업이 참여했고 전체 근로자 수 대비 사내 기혼자 수, 아동 자녀 수, 최근 수출실적영〮업이익 증가 추이, 가족친화제도 운영 현황 등을 심사한 결과 3개 부문별(Pregnancy 친화, Business Growth 성장, Care 제도) 3개 사씩 총 9개 사를 선정해 각각 무협회장, 산업부 장관, 여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슈프리마는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 근로자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육아기 단축 재택근무, 0세~만 5세까지 양육비 지원, 미취학 자녀 유치원 비용 지원,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가족 친화적인 복지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업계 선도적으로 주 4.5일제 근무제를 도입하고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자율 출퇴근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 최대 5억원의 무이자 주택 대출 지원, 이주비 및 생활 안정 자금 지원 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퇴사율은 감소하고 업무 효율성이 증가해 최근 3년간 수출이 41.4%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재원 슈프리마 그룹 회장은 “더 많은 임직원들이 장기 근속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제도 마련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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