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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반입 업무… 온라인 '원 클릭'으로 해결

온라인 반입 차량 등록과 반입 수수료 고지 서비스 구축
모바일 시스템 개발, 휴대폰으로 하역 대기 시간도 체크

  • 기사입력 2023.12.18 16:09
  • 최종수정 2023.12.18 17:39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수도권매립지 반입 관련 업무 처리 과정이 간편해졌다. 수기 방식으로 진행됐던 업무를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하고, 휴대전화로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휴대전화로도 ‘온라인 반입 차량 등록 및 반입 수수료 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휴대전화로도 ‘온라인 반입 차량 등록 및 반입 수수료 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운반업체와 지자체 등의 편의를 위한 ‘온라인 반입 차량 등록과 반입 수수료 고지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수도권매립지 반입 관련 업무는 오프라인·수기 방식으로 진행돼 업체와 지자체 등에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매립지공사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도입했다.

먼저 대면·유선 등으로 처리했던 반입 차량 등록 업무를 폐기물 고객센터에서 클릭 한 번으로 신청·승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대 5일 걸리던 업무 처리 기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반입 수수료 서비스도 온라인 고지서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납부 확인, 미납금 내역 제공, 미납 고지서 발부 등 폐기물 반입 수수료 고지에서 납부 확인까지 전 과정을 폐기물 고객센터에서 확인·출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스템도 동시 개발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통해 민원을 처리하고 매립장 하역 대기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그 동안 반입 차량을 등록하거나 반입 수수료를 확인하기 위해서 공사에 직접 전화하고 문서를 기다리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휴대전화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학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 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에 스마트 워크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공사도 관련 예산을 편성해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반입 차량 등록과 반입 수수료 지 서비스’고는 올해 공사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추진 성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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