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3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ESG 상생기금은 한국환경공단,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을 발전시킨 것이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 기업뿐만 아니라 ESG경영을 도입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기업으로는 인천의 우수 중소기업 15곳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 ESG경영 도입 컨설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총 2억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중소기업은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은하수팩토리, ㈜케이티셀틱에너지, ㈜에코드인, ㈜해드림산업, ㈜위드라이, 바네사가든주식회사, ㈜스포잇,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하임코리아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관내 우수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면서 “공단은 ESG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