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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휴게소에 홍보 영상송출

휴게소 식품용기에 안전 스티커부착
고용부·안전공단·도로공사 업무협약
안전문화 확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 기사입력 2023.10.20 10:30
  • 최종수정 2023.10.20 11:49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20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속도로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성공적인 안착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20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속도로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성공적인 안착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대적인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벌인다"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선다. 세 기관은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일 오전 10시 30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컵홀더와 식품용기에 부착될 스티커 시안. (고용노동부)
고속도로 휴게소 컵홀더와 식품용기에 부착될 스티커 시안. (고용노동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차량과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안전문화 메시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휴게소 내 식당 등에 설치된 모니터로 안전문화 TV 캠페인 영상이 송출되고, 휴게소 입점 카페, 음식점의 컵 홀더와 식품 용기에는 안전문화 메시지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된다.

우먼타임스
고속도로 휴게소 안전문화 홍보 스틸 배너 시안

또한 휴게소 건물 입구나 화장실 입구에는 안전문화 슬로건이 담긴 배너를 설치하여 산업안전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교통안전과 산업안전의 접점 지역이다”며 “운전자와 근로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접하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고속도로에서 안전문화 확산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파급력 높은 활동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 곳곳에 안전의식이 내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건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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