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VSIS, 키르기즈공화국과 전기차 충전 산업 MOU 체결

키르기즈공화국 전기차 충전 산업 생태계 형성확산 위한 업무협약

  • 기사입력 2023.09.07 11:42
오영식 EVSIS 대표이사(왼쪽)와 카낫 아브드라흐니호프 키르기즈공화국 경제상무부 차관이 전기차 충전 산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정보통신)
오영식 EVSIS 대표이사(왼쪽)와 카낫 아브드라흐니호프 키르기즈공화국 경제상무부 차관이 전기차 충전 산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정보통신)

우먼타임스 = 김태형 기자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이브이시스)가 이달 6일 키르기즈공화국 경제상무부와 전기차 충전소 정책, 충전기술, 인프라 확장 및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형성 전반에 걸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키르기즈공화국의 전기차 확산 및 친환경 교통 시스템 개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의 협력 관계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VSIS는 6일 오전 키르기즈공화국 범부처 통합 e-모빌리티 위원회를 EVSIS 청주 공장으로 초청하여 전기차 충전기 제조 과정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롯데정보통신 본사에 위치한 EVSIS R&D 테스트룸에서 안정적인 전기 공급 기술, 메가와트 충전기 등 R&D 진행사항과 플랫폼 운영현황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기술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EVSIS의 기술력을 키르기즈공화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충전기 제작부터 플랫폼, 운영, 유지보수 등 충전산업의 End to End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로 키르기즈공화국의 e-모빌리티 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VSIS는 국내 처음 완속, 중급속, 급속, 초급속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에 대한 유럽, 미국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사업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미국 충전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한편 키르기즈공화국 범부처 통합 e-모빌리티 위원회는 카낫 아브드라흐니호프(Kanat ABDRAKHMANOV) 경제상무부 차관을 비롯해 경제상무국, 교통국, 비슈케크시청 등의 고위공무원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e-모빌리티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컨설팅 기업 엔지에스가 주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