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올해 여름 여행은 가족과 함께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마련한 환경캠프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8월 말까지 8개 소속·산하기관(표 참고)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담휴(休)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의 줄임말이다. 여름철에 떠나면 좋을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 등을 안내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연이 보내는 여름 초대장'이란 주제로 △1박 2일 섬(島)스럽게 △자원관이 살아있다 △쓰레기 줄이기 '일체형 친환경 여행(올인원 에코투어)' 등 교육과 전시,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여름 안에서'를 비롯, '지구를 지키는 여행법',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추천 여행지', '여름방학 멸종위기 곤충교감' 등의 환경 정보를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선보인다.
또한 소담휴를 통해 친환경 여행과 생활을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소담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작은 홈페이지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