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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에 문애리 덕성여대 교수

  • 기사입력 2022.11.07 16:39
  • 최종수정 2022.11.07 17:01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위셋, WISET) 이사장에 문애리(62, 사진)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위셋’은 2011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이공계 여성과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 지원하는 단체다. 

문애리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생화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덕성여대 부총장, 약대 교수로 재직했다.

과학기술계에서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약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첫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문 이사장은 유방암 분야의 권위자다. 유방암세포 전이과정에서 차별적인 역할을 하는 ‘H-Ras/N-Ras’ 단백질의 전이 핵심 미세구조와 신호경로를 규명해 유방암 치료에 기여했다.

2016년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을, 2015년 한국로레알 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문애리 신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문애리 신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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