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최양수 기자
부영그룹이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신(新)기업가정신’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 첫 번째 챌린지인 ‘여름휴가 맞이 지역·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장려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변화하는 시대 속에 새로운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상을 정립하기 위한 신기업가정신을 선포했다. 또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해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첫 ERT공동챌린지는 ‘여름휴가 맞이 지역·환경살리기’다. 부영그룹은 먼저 ‘ERT공동챌린지 1탄 지역 살리고, 환경살리고’ 캠페인에 따라 가급적 지방으로 휴가 떠나기, 야외에서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줍기, 휴가지에서 렌터카로 전기차 이용하기, 휴가지에 다회용기 가져가서 사용하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장려한다.
또 오는 9월 7일을 ‘부영 쓰레기 없는 날’로 지정해 ‘ERT공동챌린지 2탄 제로웨이스트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영그룹은 식사 시 잔반 제로, 다회용컵 사용, 재활용 제품 사용, 종이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왔다. 환경 살리기의 일환으로 환경재단에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교육, 문화,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부영그룹이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