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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라이프플래닛 & 푸르덴셜생명, '여성전용' 질병보험 판매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암 등 여성암과 골다공증 등 여성 질환 특화 보장
전문 부인과 의료진에게 건강상담 받는 서비스도 제공

  • 기사입력 2022.06.17 18:14
  • 최종수정 2022.06.20 09:11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기대수명 연장,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질병보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기대수명이 길고, 생애주기에 따라 신체가 민감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세심한 건강관리 등 대비가 필요하다.

여성전용 질병보험으로 여성암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성 관련 질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pixabay)
여성전용 질병보험으로 여성암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성 관련 질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pixabay)

보험업계는 여자만 가입할 수 있는 '여성 전용' 질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여성에게 발생하는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암 등 여성암과 류마티스 관절염, 폐경 이후 골밀도 저하로 찾아오는 골다공증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여성 특정 질환을 보장한다.

교보 라이프플래닛은 여성 특화 상품 'e여성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 가입 후 위암·간암·폐암 등 3대암과 여성생식기암, 유방암, 갑산선암 등 주요 질환을 진단받으면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중증루푸스신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여성 4대 중증질환도 최대 2000만원 보장하고 있다.

'e여성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4대 특정 질환 및 특정 부인과 질환, 골다공증 등에는 회당 60만원의 수술비와 입원비가 보장된다. 또 집중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우먼케어e서비스’를 통해 최대 3년간 부인과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 및 관리, 병원 진료 예약, 여성 특화 건강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80세 만기, 20년 납 기준으로 20세부터 50세까지 전 연령이 2만원 대로 책정된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80세 만기 시까지 보험료 인상이 없다.

푸르덴셜생명의 ‘여성건강평생보장보험’도 여성 건강 특화보험이다. 자궁암과 난소암 등 여성생식기암을 비롯해 유방절제수술, 자궁절제수술 등 여성 특화 질병 및 수술을 평생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높다. 이로 인해 여성의 의료비용 증가로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있는 점을 감안해 보험 해지 시 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강화했다. 이 밖에 두 번째 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재발암을 포함해 중대 질병에 대한 수술 등을 한 번 더 보장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 진출 여성이 많아지고, 관련 질병 발생률도 높아지면서 건강관리 니즈가 있음에도 시간적·물리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분들을 위해 여성 질병보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족력을 가지고 있거나, 여성질환을 신경 써서 관리하고 싶다면 눈여겨 볼만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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