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과 친환경 사업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13~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2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 △수상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주택용 솔루션 △상업용 솔루션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부스 전면에 위치한 차세대 기술 구역에는 회사가 선도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탠덤 셀)과 차세대 모듈 시제품이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오는 2025년 탠덤 셀 양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상형 구역에는 회사의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G11’이 전시된다. 지난해 출시된 포세이돈 G11은 수분 투과율이 낮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혹독한 기준에서 안정성을 시험·관리한 제품으로 고온다습한 수상 환경에서 높은 내구성을 유지한다.
영농형 구역에는 농지 위에 설치해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전용 모듈이 전시된다. 아울러, 주택용 구역에선 가정에서 직접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전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소개된다.
상업용 구역에서는 최대 출력이 585와트피크(Wp)에 달하는 ‘큐피크 듀오 G11’ 양면형 모델과 인버터(전력변환장치)를 선보인다. 양면형 모듈은 뒷면에도 태양광 셀을 배치해 동일 면적에서 단면형 모듈보다 최대 20%의 전기를 더 생산할 수 있다.
한화큐셀 측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높은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고객 만족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