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한화건설이 천안아산역에 대단지 분양소식을 알렸다.
이번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남 아산배방택지지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 99~154㎡ 1162실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으로 높이만도 70층이다.
청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6~7일 이틀간이며 1인당 총 2회 청약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분양 건은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기존 주택이 있는 수요자라 하더라도 1가구 2주택 산정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의 처분조건 및 전매 제한 기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받지 않는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가 향후 조성될 경우 충청권 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분양홍보관을 공개한다. VR(가상현실)로 일부 호실을 구현해 누구나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