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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보호 종료 청년들의 자립 돕는다

  • 기사입력 2021.05.03 14:26

우먼타임스 = 김소윤 기자 

스타벅스가 보호 종료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9일 명동 본사에서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25명의 보호종료 청년들에게  지원 증서를 주었다고 2일 밝혔다.

‘보호종료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돼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29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맨 왼쪽),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가운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25명의 보호종료 청년들에게 지원 증서를 주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29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맨 왼쪽),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가운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25명의 보호종료 청년들에게 지원 증서를 주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 아름다운재단과 보호종료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보호 종료 청년들이 진로‧교육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최대 5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매월 문화체험, 공연관람, 여행 등의 희망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취업 특강과 진로적성검사 등의 자립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들 스스로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다른 보호 종료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 기반과 자립 과정에서의 정보 교환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은 “보호 종료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스스로에 대해 면밀히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주변 사람들 그리고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진정한 의미의 자립을 이뤄 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도 “작은 관심과 지원만 있으면 얼마든지 큰 꿈을 키울 수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청년들에게 계속된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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