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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휩쓸어

아이오페·헤라·프리메라 등 6개 브랜드 수상

  • 기사입력 2021.04.26 18:26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6개 브랜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과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iF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아모레퍼시픽 6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2021년 iF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아모레퍼시픽 6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에 꼽힌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랩’은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1~3층까지 이동하며 진단·체험·구매가 가능하다. 

또 헤라, 프리메라, 설화수, 라네즈, 한율 5개 브랜드는 제품 디자인 요소는 물론 지속가능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화수와 라네즈, 한율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헤라의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은 원과 사각형 등 기초 도형을 사용해 서울의 건축물과 여성의 당당함을 용기 형상에 반영했다. 세럼과 크림제품은 재사용 할 수 있는 리필 구조로, 지속가능한 제품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용기의 숄더를 돌리면 외용기와 리필 용기를 분리할 수 있다. 특히 헤라의 1세대 리필 용기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프리메라는 ‘마인드풀 클린 뷰티’를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으로 정했다. 제품 성분과 특징에 대한 직관적 표현, 용기 뒷면 개봉일 표기 공간 마련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용기는 재활용이 어려운 코팅 유리 대신 클리어 타입 유리를 사용하고, 손쉽게 제거 가능한 라벨을 부착했다. 제품 상자는 100% 사탕수수 유래 종이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부각했다. 

이외 한율 역시 친환경 패키지로 지속가능에 대한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했고, 라네즈 ‘네오쿠션’은 윗면과 아랫면의 구분을 없앤 보더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제품 본질에 충실한 특징을 살렸다. 

또 설화수의 헤리티지를 담고있는 ‘윤조에센스’는 콜라주 아티스트 ‘SAKI(권은진)’와 함께 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 만드는 가치를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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