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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 연예인에게 뒤지지 않는 웨딩 스타일 제안

바이라 웨딩 화보

  • 기사입력 2013.07.17 18:47
  • 최종수정 2015.03.23 10:26

봄, 가을이 결혼 성수기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비수기를 공략한 합리적인 결혼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올 여름에는 유독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6월 2일 정석원·백지영 커플의 결혼식에 이어 7월 1일에는 기성용·한혜진, 8월 10일에는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올 여름 합리적인 웨딩을 준비하는 신부들을 위해 뷰티숍 [바이라(Vaira)]에서 다양한 느낌의 헤어,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바이라 오현미 원장은 “2013년 여름에는 과거의 두꺼운 피부 표현과 어설픈 속눈썹, 그리고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아이라이너 보다는 얇고 투명한 피부 표현과 눈매를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내추럴 웨딩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웨이브를 살린 업스타일이나 거친 반 묶음스타일과 같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2013년 웨딩 뷰티 트렌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생애 최고의 날, 신부를 가장 아름답게 빛내줄 웨딩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법을 알아보자.
 

# 여신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우아한 신부의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컬을 살린 [웨이브 번 헤어]를 추천한다. 

바이라 강혜경 부원장은 “웨이브 번 헤어는 전체적으로 컬을 넣은 후 웨이브를 살려 돌려 묶어준다. 그 후 고데기를 사용해 앞머리를 위로 말아 뒤로 넘겨주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번 헤어를 할 때 티아라를 꽂아 포인트를 주거나 롱 베일로 고전미를 살리면 단아한 느낌이 배가될 수 있다.

메이크업은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살리고 골드 컬러 섀도로 그라데이션하여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그 다음 언더라인을 자연스럽게 그려주면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입술은 비비드한 컬러 보다는 누드 톤의 글로시한 질감으로 마무리하여 눈 화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 러블리하고 달콤한 소녀 스타일


 

결혼식 당일, 웨딩마치에 맞춰 사랑스러운 신부가 입장한다면 하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다. 사랑스러워보이는 헤어 스타일은 얇은 컬로 헤어 전체에 웨이브를 살린 뒤, 묶어서 올려 업스타일을 만든다. 

바이라 강혜경 부원장은 “전체적으로 모발을 살짝 빼주어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볼륨감이 부각되는 올림머리]는 숱이 적거나 길이가 어중간한 경우 빈약해 보일 수 있으므로, 헤어피스를 사용해 숱을 보완해주면 볼륨감 넘치는 올림머리를 완성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컬러의 헤어피스가 출시되어 개개인의 헤어 컬러에 따라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 

바이라 오현미 원장은 “메이크업의 경우 피치 컬러 블러셔를 사용해 얼굴에 생기를 주고, 코랄 컬러로 입술을 그려 러블리한 느낌을 준다"며 ”이때 누드 베이지 컬러로 눈가의 음영을 살려 분위기 있는 눈매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내추럴하고 청순한 스타일


 

업스타일은 대표적인 웨딩 헤어스타일이지만 다소 식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남들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싶다면 [반 묶음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바이라 강혜경 부원장은 “거친 느낌으로 반 묶음을 할 때에는 적당히 볼륨감을 살려서 묶어주어야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 헤어는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좋은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때 화관이나 헤어밴드로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헤어에 포인트를 주어 더욱 화사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추럴 메이크업의 대표적인 예는 올 상반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 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 표현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아이라인은 점막만 채운 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해 맑고 깨끗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이때 진한 컬러의 섀도를 사용하거나 마스카라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 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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