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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신년사…글로벌 시장 강조

  • 기사입력 2019.12.31 15:33
  • 최종수정 2020.02.18 14:17
(왼쪽부터)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의경 식약처장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화장품업계 수장들이 신년사를 전했다. 공통적인 내용으로는 글로벌 시장 개척에 힘쓰고 K뷰티의 위상을 높인다는 것이다.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은 최근 어려워진 화장품 산업에 대해 언급하며 다함께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려 했다.  

서 회장은 “치열해지고 급격한 환경 속에서도 다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 화장품만의 차별화된 기술, 독보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고객을 만나고 나아가 글로벌 뷰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한화장품협회가 여러분의 충실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화장품 제도에 관한 선진적 연구에 앞장서고, 수출 지역의 다변화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나가 우리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며 “새해에도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한 발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제공하기 위해 신남방 등 신흥 유망국가에 팝업부스, 화장품 홍보 판매장, 시장개척단 고도화 등 한국화장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또한 국내에 K-뷰티 홍보관 상설운영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보건산업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보건산업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안전관리 강조화 혁신성장에 대해 이야기 한 후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 가입을 통해 우리 제품의 글로벌 진입장벽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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