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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푹 쉬고 피부관리 하세요”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호텔 콜라보…여성 소비자 공략

  • 기사입력 2019.11.18 16:59
  • 최종수정 2020.09.11 05:47
시그니엘 서울 에비앙 스파 (사진=롯데호텔)

[우먼타임스 김소윤 기자] 화장품업계와 호텔업계가 뷰캉스(뷰티+바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성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최근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호캉스’족이 늘고 있는데다 일상에서 지친 직장인들이 도심 속 힐링을 위해 호텔을 찾기 시작하자 이들을 겨냥해 피부 관리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은 설화수‧에비앙와 함께 진행하는 럭셔리 스파 두 곳을 소개했다.

강북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7층에는 ‘설화수 스파’가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한방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를 이용한 스파다. 

설화수 스파의 프로그램은 인삼 스크럽과 홍삼수를 이용한 족욕을 시작으로, 조선 시대 왕실에서 사용하던 향 트리트먼트인 ‘설화정’으로 오감에 자극을 준다. 

여기에 설화수 스킨 케어라인의 에센스와 크림, 자연 소재의 다양한 어플리케이터 사용으로  피부에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내년 5월 1일까지 설화수 스파의 프리미엄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설화수 스파 Ⅱ’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 포함 사항으로는 메인 타워 디럭스 룸 1박, 클럽 라운지(예약 인원 수 기준), 설화수 스파의 ‘윤안순환’ 또는 ‘균형케어’ (60분) 1인,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52만 7000원 부터시작하며, 설화수 스파 프로그램을 ‘윤안 스페셜케어’(70분) 2인 또는 ‘진설케어’(130분) 1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 

강남 시그니엘서울 86층에 자리한 ‘에비앙 스파’는 서울 시내의 화려한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늑한 공간에서 프리미엄 수분공급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다.

에비앙 스파에 들어서면 벽면을 둘러싼 에비앙 산맥의 아름다운 영상과 바람, 물, 숲 등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소리, 미네랄과 산소의 신선함을 담은 에비앙 시그니처 디퓨저가 있어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에비앙의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은 4가지 콘셉트(릴렉스, 디톡스&미네랄, 안티에이징, 재충전)로 구성된 유럽스타일과 국내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샹테카이 시그니처로 구성됐다.

에비앙 스파의 트리트먼트는 천연 미네랄워터를 기본으로 사용해 노화방지와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준다.

시그니엘서울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에비앙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딥 릴렉세이션’ 패키지를 판매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뷰티 브랜드 헉슬리와 뷰캉스 콘셉트의 ‘뷰티풀 저니 인 어텀’ 패키지를 오는 12월 8일까지 선보인다.

‘뷰티풀 저니 인 어텀’ 패키지는 디럭스 룸, 이그제큐티브 룸 또는 스위트 룸 중 선택 1박을 할 수 있으며, 헉슬리 ‘에센스 디럭스 컴플리트’를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룸 혹은 스위트 룸 1박 이용 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 (모모카페 조식 뷔페, 해피 아워 및 디저트 바 이용 등) 2인이 제공되며,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 및 무료 인터넷 이용은 물론 투숙 기간 중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룸 패키지 투숙객들에게 제공되는 ‘에센스 디럭스 컴플리트’는 헉슬리의 베스트 에센스 루틴 4가지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어처 키트로, 실제 본품 용기와 동일하게 유리 용기, 스포이트가 있어 인기가 높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라 메르와 함께 ‘어텀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남산의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반얀트리 서울에서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전경을 즐기며, 객실에 구비된 릴렉세이션 풀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남산 풀 스위트 객실 또는 남산 풀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선착순 30객실 한정으로 라메르(La Mer)의 수분 크림인 ‘크렘 드 라 메르’(30ml)를 증정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가을에 보습과 영양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은 지난 7월 대웅제약 계열 디엔컴퍼니의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메드와 콜라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에스테메드 미라클스파힐링패키지’는 디럭스 이상의 객실과 조식, 스카이풀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에게 ‘에스테메드 미라클스파3종 세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세트는 헤어 앤 바디워시, 미스트 토너, 세럼으로 구성됐으며, 자연 유래 에센셜 오일 함유로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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