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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에 열 에너지 이용?

시세이도, 열 에너지 이용해 UV 차단하는 기술 개발
내년 봄에 선보일 예정, 다른 카테고리에도 기술 적용 전망

  • 기사입력 2019.11.05 16:33
  • 최종수정 2020.09.10 18:02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자외선 차단제는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다. 단순한 듯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사실 여러가지 기술이 접목돼 있다.,

열 에너지를 이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더 효과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을까. 

5일 cosmetics design-asia에 따르면 시세이도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선케어 제품을 내년 봄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세이도 연구진은 자외선(UV) 차단 효과는 분자들이 균일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며, 시세이도는 균일한 보호 층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태양열에 노출될 때 분자들이 균일하게 변경되어 효과적으로 UV를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세이도 연구진은 “피부 표면 온도는 몇 분 안에 40°C까지 도달 할 수 있는데, 이 ‘열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피부 표면 온도가 37°C로 올라갈 때 작동하는 열 에너지 센서를 개발했다”며 “열에너지 센서가 열을 감지하면 자외선 차단 성분들이 코팅막에서 균일하게 퍼지며 정돈된 상태를 유지한다. 이렇게 하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는 해당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해 내년 봄에 더욱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세이도 측은 새로운 기술이 메이크업과 같이 다른 카테고리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해, 해당 기술이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어 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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