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스트릿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스트릿 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패션기업 신원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MARKM)이 2019 봄/여름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감 있는 스트릿 캐주얼룩 연출법을 소개했다. 

◇ 레드, ‘피에스타’ 컬러 티셔츠 취향저격= 피에스타 컬러의 티셔츠는 컬러 자체로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 스트릿 패션으로 잘 어울린다. 오버사이즈 핏에 옐로 컬러 레터링 포인트가 가미된 티셔츠는 액티브하면서 느낌 있는 무드를 연출해 준다. 이때 팬츠는 와이드 한 베이지 컬러 팬츠를 선택해 티셔츠 컬러의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팁이다.

◇ 스트릿 무드엔 레터링 가미된 ‘캠프캡’= 밋밋한 스트릿 패션이 고민이라면 화려한 모자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레드, 블루 컬러 블록에 레터링 프린트 디자인이 가미된 캠프캡은 그 자체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 매쉬 원단으로 제작된 제품은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스타일지수 상승 효과 ‘틴트 선글라스’= 손쉽게 스타일지수를 높이고 싶다면 틴트 선글라스 만한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블랙 스퀘어 프레임에 레드 톤 틴트 렌즈가 조화를 이룬 선글라스는 시크하면서도 매력적인 무드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큼지막한 프레임으로 얼굴을 작게 보이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 스트릿 패션의 핫 필수품 ‘어글리 슈즈’= 어글리 슈즈가 스트릿 패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남녀노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화이트 컬러 바디에 깔끔한 디자인의 어글리 슈즈는 청키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한층 높여준다. 이와 함께 오버사이즈 미드솔로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키가 커 보이는 장점도 있다.

◇ 손목이 허전하다면 센스 있게 ‘시계’= 손목이 허전하게 느껴진다면 시계를 활용하면 된다. 블랙 컬러에 사각 케이스 스타일의 제품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센스 있는 디테일을 완성해준다. 또 무난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손쉽게 착용 가능해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마크엠 관계자는 “스트릿 패션이 대중화 되면서 이제는 트렌드 컬러가 가미된 자기만의 스트릿 패션을 연출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화려한 오버사이즈 핏 의상을 활용할 땐 심플한 액세서리를 함께해 의상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