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한국콜마가 애터미와 함께 ‘특화 전달 기술’을 개발, 피부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등록특허 10-1917854, 세포 수용체 결합능이 있는 펩티드를 포함하는 마이크로캡슐 및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했다고 3일 밝혔다.
특화 전달 기술은 피부개선 효능성분이 손상된 피부세포를 찾아 빠르고 정확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
항노화 및 미백 성분을 피부와 유사하고 안전하게 배합하는 ‘화장품 DDS 기술(Drug Delivery System, 화장품 효능성분 전달기술)’과 해당 성분이 손상된 피부세포에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 DDS 기술(표적형 약물 전달기술)’이 융복합 된 기술이다. 국내 특허 취득해 성공한 데 이어 PCT 국제특허와 중국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이 기술은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라인 토너, 앰플, 세럼, 로션, 아이컴플렉스, 영양크림 6종에 적용됐다. 작년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개월간 총 78만 세트, 단품 기준 468만 개가 판매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현숙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고 있다”며 “특화 전달 기술을 활용하면 천연 유래 항노화 성분이 손상된 피부에 정확하게 도달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피부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