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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연기경력의 배우 이경진...'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

  • 기사입력 2018.11.01 09:03
  • 최종수정 2018.11.06 01:07
(사진=SBS '불타는 청춘')

[우먼타임스 이은지 기자]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춘천으로 떠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이날 새 친구로 배우 '이경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지가 강원도 춘천인데 원하는 여행 계획을 짜달라"고 요구했다. 이연수는 "미리 계획을 하는 거니까 이름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여니허니', '허니수' 등 여러 이름이 등장했고, 결국 '허니수의 꿀물 투어'로 이름이 최종 결정됐다. 여행 당일 '청청패션'으로 한껏 멋을 낸 청춘들은 기차를 타고 춘천으로 향했다. 

춘천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커플이 정해졌다. 영화 주인공의 이름으로 커플 정하기에 나선 청춘들. 송은이와 김도균은 '옹녀와 변강쇠', 김광규와 강경헌은 '왕눈이와 아로미', 최성국과 이연수는 '로미오와 줄리엣', 홀로 남은 '태권V'는 구본승이었다. 

마침내 춘천에 도착한 청춘들. 청춘들은 춘천에 도착하자마자 커플끼리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이어 꿀물 투어의 첫 번째 코스인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하면서 여행을 즐겼다.

방송 말미엔 새 친구로 배우 '이경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경진은 "박선영이 드라마 찍을 때 먼저 녹화 끝내고 불타는 청춘에 가더라. 선영이가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쫓아가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그다음에 얘기가 돼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진은 난생 처음 리얼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걱정이 됐다. 내가 나와도 되나 싶었다. 내가 나와서 재밌게 볼 수 있을까"며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레는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경진은 데뷔 후 청순한 미모로 사랑 받았고, 1980년대 유지인, 장미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CF와 드라마를 평정한 원조 국민 여동생이었다. 이경진은 이후 '그대 그리고 나', '불새', '경성스캔들', '온에어', '금 나와라 뚝딱!'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거듭났다. 그는 갑작스럽게 유방암 선고를 받고 2년 간 암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JTBC '힙합의 민족'으로 새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았었다.

‘불청’의 가장 맏형인 김도균도 두 손을 모으게 만든 ‘국민 누나’ 이경진의 합류가 이들 춘천 여행에 어떤 자극제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겨준다. ‘허니수의 달달한 꿀물투어’ 본격적인 이야기는 오는 11월 6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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