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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도서관, 문화를 큐레이션에 담는다...올해 다섯번째

-시대와 삶의 기록: 영상아카이브...오는 3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
-각 분야 전문가가 관련 문화를 큐레이션해 소개
-큐레이터와 강연자가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

  • 기사입력 2018.08.21 18:03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오는 31일부터 다섯 번째 문화큐레이션을 진행한다. (포스터=반포도서관 제공)

[우먼타임스 박종호 기자] 반포도서관이 올해 다섯 번째로 문화를 큐레이션한다.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하 반포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부터 문화큐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반포도서관의 문화큐레이션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관련 문화를 큐레이션하여 소개하며, 큐레이터와 강연자가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미술가들', ‘시인들', '한국근대미술과 아카이브', ‘그림 읽기의 즐거움', '현대미술의 속살', '북큐레이션: 파라텍스트를 읽다'가 진행된 데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 문화큐레이션은 ‘시대와 삶의 기록 : 영상아카이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기획자 김혜준이 기획을 맡는다. 아키비스트 최효진, 아키비스트 오상지와 다큐멘터리 연출자 안해룡은 공동 진행을 맡는다.

먼저 8월 31일 첫 강연에서는 '기록화, 혹은 아카이빙이란?'의 주제로 최효진 아키비스트가 아카이빙이란 개념을 소개한다. 9월 7일에는 오성지 아키비스트가 ‘필름아카이브 이야기, 그 얼굴은 과거를 향해 있다'의 주제로 강연한다. 9월 14일에는 다큐멘터리영화 다이빙벨의 안해룡 감독이 ‘다큐멘터리와 아카이브’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9월 20일에는 프로그램의 큐레이터로 참여한 김혜준 문화기획자가 '공동체 참여형 아카이브'에 대해 강연한다.

강의 진행을 맡은 김혜준 문화기획자는 "영상아카이브라는 것이 우리 삶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를 다각도로 탐색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문화큐레이션은 이달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립반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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