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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국내 브랜드 강세…글로우픽, 2017 뷰티 어워드 공개

  • 기사입력 2017.12.19 16:57
  • 최종수정 2017.12.19 17:57
▲ 글로우픽 PICK OF THE YEAR, 1차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선정한 올해 가장 인기 제품. ⓒ 글로우픽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국내 화장품 소비자들은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우픽(대표 공준식)이 소비자 후기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제 7회 ‘2017 글로우픽 컨슈머 뷰티 어워드’를 진행∙발표했다.

이번 ‘2017 컨슈머 뷰티 어워드’는 2017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글로우픽 사용자가 작성한 총 74만 건 이상의 리뷰를 분석하여 진행됐다.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리뷰는 글로우픽 자체 알고리즘 및 1:1 전수조사 등 총 4단계의 검수를 거쳤다. 또한 평가자 수가 최소 70명을 충족하지 않는 품목은 어워드 집계에서 제외됐다.

어워드는 총 67개 품목 분야에서 소비자가 만족도가 높은 순서 1~3위로 집계, 총 201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중 국내 브랜드가 출시한 화장품은 135개로 전체 선정 제품 중 67% 이상으로 분석됐다. 아이라이너·향수·소품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국내 브랜드 초강세 현상이 확인됐다.

수입 프레스티지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점령했던 파운데이션/립스틱/쿠션 분야도 ▲더페이스샵, ▲이자녹스, ▲클리오 등이 이름을 올리며 국내 브랜드가 진입하는 지각변동을 보였다.

뷰티스타트업 및 소셜커머스ㆍ온라인 전용 제품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 (스킨 3위), ▲머지(merzy) ‘더 퍼스트 펜아이라이너’(리퀴드 아이라이너 3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다 수상 브랜드는 에센스/페이스오일/클렌징폼/립밤/헤어에센스 등 총 10개 분야를 휩쓴 ▲‘시드물’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미샤(7개 분야), ▲더페이스샵, ▲어퓨, ▲에뛰드하우스(5개 분야)가 다수 품목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개 수상 제품 중 약 40%에 육박하는 80개 제품은 이번이 최초 수상으로 집계됐다. 

글로우픽 공준식 대표는 “이는 스킨케어, 클렌징, 메이크업 등 전 품목 분야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쏟아지는 화장품 속에서 충성도 보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선택이 우선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어워드도 브랜드의 유명세보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2017 글로우픽 컨슈머 뷰티 어워드에 선정된 67개 부문, 201개 수상 제품 및 ROOKIE OF THE YEAR 선정 제품 등 자세한 내용은 글로우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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