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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고르기] 가을 파운데이션 트렌드는 ‘세미 매트’ 제품

‘더페이스샵’ 제품 1위, 상위권 대다수는 ‘에스티로더’가 자치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션·크림’ 타입 순위권으로 진입

  • 기사입력 2017.09.25 17:55
  • 최종수정 2017.11.30 14:46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이 되면 파운데이션을 좀 더 촉촉한 타입으로 바꾸게 된다.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와 땀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매트한 타입을 썼다면, 가을에는 ‘세미 매트’한 제품으로 좀 더 촉촉하면서도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함이다.   

뷰티 랭킹 앱 글로우픽 관계자는 “요즘 파운데이션은 키워드는 ‘윤광’과 ‘밀착감’”이라며 “건조한 피부를 조금 더 촉촉하게 표현해주고, 커버력보다는 본래의 피부를 조금 더 예쁘게 표현해주는 제품들이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여름 내내 글로우픽 파운데이션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던 맥 ‘프로 롱웨어 너리싱 워터 프루프 파운데이션’ 제품은 10위권 밖으로 내려갔으며,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 SPF30 PA++’이 1위를,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누드 워터 프레시 메이크업 SPF PA++’이 2위를 차지했다. 두 제품 모두 크게 매트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고, 적당한 윤기가 돈다는 평을 받았다. 

두 번째 트렌드는 ‘쿠션’과 ‘크림’이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주를 이루던 고 순위권에 쿠션 타입과 크림 타입의 제품들이 올랐다. 나스와 시세이도 제품이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했다. 

크림 타입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조르지오아르마니 ‘디자이너 쉐이핑 크림 파운데이션 SPF20’이 9위에 올랐다. 피부 위에서 얇게 표현되는 발림성과 환절기에 사용하기 좋다는 평이 다수다.

1위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 SPF30 PA++’ (평점 3.72 리뷰 597)
용량 및 가격 30ml/18,000원

2위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누드 워터 프레시 메이크업 SPF30 PA++’ (평점4.28 리뷰 86)
용량 및 가격 30ml/68,000원

3위 나스 ‘아쿠아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SPF23 PA++’ (평점4.28 리뷰 112)
용량 및 가격 12g/63,000원

4위 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파운데이션 SPF15 PA++’ (평점4.02 리뷰 1,082)
용량 및 가격 30ml/83,000원

5위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SPF10’ (평점4.09 리뷰 4730)
용량 및 가격 30ml/68,000원

6위 샤넬 ‘비타뤼미에르 루스 파우더 파운데이션 SPF15’ (평점4.11 리뷰 89)
용량 및 가격 10g +1p/93,000원

7위 맥 ‘스튜디오 퍼펙트 SPF15/PA+ 파운데이션 포티파이드모이스처-퓨전 콤플렉스’ (평점4.08 리뷰 160)
용량 및 가격 13g/48,000원

8위 시세이도 ‘싱크로 스킨 글로우 쿠션 컴팩트 SPF 23 PA++’ (평점4.12 리뷰 339)
용량 및 가격 12g/55,000원

9위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자이너 쉐이핑 크림 파운데이션’ (평점 4.12 리뷰 202)
용량 및 가격 30ml/120,000원

10위 겔랑 ‘란제리 드 뽀 파운데이션 SPF 20’ (평점 3.98 리뷰 438)
용량 및 가격 30ml/87,000원

이 외에 더 많은 랭킹은 글로우픽 홈페이지나 앱에서 볼 수 있으며, 앱에는 더 많은 뷰티 정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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